정대식 이다정 ‘하림배3쿠션그랑프리’ 男女 우승

[제10회하림배그랑프리] 정대식, 결승서 김유환 30:25 제압
공동3위 임형묵 임완섭
이다정, 강영심에 23:13 승리…공동3위 김하은 이보라
남자 84명, 여자 25명 출전

엄경현
기사입력:2022.01.12 16:30:07
최종수정:2022.01.12 16:34:17

정대식(하이빌리어드)과 이다정(브라보)이 하림배3쿠션그랑프리 남녀 우승을 차지했다.

정대식은 최근 서울 금천구 빌리어즈TV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1 제10회 하림배 캐롬3쿠션 그랑프리’ 남자부 결승서 김유환(서울·84위)을 30:25(35이닝)로 꺾었다. 공동3위는 임형묵(서울시청·20위)과 임완섭(YB).

정대식은 우승상금 500만원, 김유환은 준우승 상금 250만원을 받았다.

정대식은 8강서 김광현(서울·67위)을 30:18(24이닝), 준결승서 임완섭을 30:17(27이닝)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김유환은 8강서 유진희(서울·109위)를 접전 끝에 30:29(26이닝), 준결승서 임형묵을 30:20(34이닝)으로 제압했다.

여자부 결승에서는 이다정이 강영심(서울·12위)을 23:13(37이닝)으로 제압했다.

이다정은 준결승서 김하은(서울·7위)을 23:19(40이닝)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고, 강영심은 준결승서 이보라(서울·6위)를 23:20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서울당구연맹(회장 류석) 소속 선수와 동호인 109명(남자 84명, 여자 25명)이 참가했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으로 출전 선수 전원이 대회장 출입 전 48시간 이내 코로나19 비인두도말(PCR) 검사 음성확인서를 제출했다. [엄경현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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