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빌리어드뉴스 MK빌리어드뉴스 로고

‘역시 세계1위’ 야스퍼스, 월드3쿠션그랑프리 우승…황봉주 아쉬운 준우승

[월드3쿠션그랑프리] 결승서 황봉주에 3:0 완승…상금 1억원
2019년 포루투3쿠션월드컵 이후 2년만에 UMB대회 정상
‘돌풍 주역’ 황봉주 우승문턱서 눈물 ‘아쉬운’ 준우승
2위 상금 5천만원, 3위 김준태 3천만원 4위 브롬달 2500만원
‘최다 하이런상’ 루피 체넷(23점) ‘베스트 애버상’ 디온 넬린(4.0)
5~18일 18일간의 3쿠션 대장정 피날레

  • 박상훈
  • 기사입력:2021.07.18 17:31:37
  • 최종수정:2021.07.18 19:23:00
  • 프린트
  • 이메일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공유
690966 기사의 0번째 이미지
사진설명18일 강원도 원주에서 열린 호텔인터불고원주 월드3쿠션그랑프리 결승전서 황봉주를 제치고 정상에 오른 세계1위 딕 야스퍼스.
‘세계1위’ 딕 야스퍼스(네덜란드·55)가 14일간의 대장정 끝에 황봉주(38)를 꺾고 월드3쿠션그랑프리 정상에 올랐다.

야스퍼스는 18일 오후 강원도 원주에서 열린 ‘호텔인터불고원주 월드3쿠션그랑프리 2021’ 결승전서 황봉주를 세트스코어 3:0(18:3, 17:11, 23:7)으로 제압했다. 3위 김준태(30위), 4위 토브욘 브롬달(3위).

2019년 7월 포르투갈 르투3쿠션월드컵 우승 이후 2년만에 UMB(세계캐롬연맹) 주최 국제대회 우승이다.

반면 생애 첫 국제대회 출전에서 결승에 진출한 황봉주는 준우승에 머물렀다.

690966 기사의 2번째 이미지
사진설명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한 딕 야스퍼스.
690966 기사의 1번째 이미지
사진설명(왼쪽부터) 2위 황봉주, 우승 야스퍼스, 3위 김준태가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역대 UMB주최 대회 중 최고 상금(4억2000만원)규모로 우승 야스퍼스는 1억원, 준우승 황봉주는 5000만원을 받았다. 3위 김준태는 3000만원, 4위 브롬달은 2500만원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여파로 지난해 2월 터키 안탈리아3쿠션월드컵 이후 17개월 만에 열린 국제대회로 관심을 모았다. 특히 지난 5일부터 18일까지 무려 14일 동안이나 대회가 진행됐다. 이에 따라 우승자인 야스퍼스는 22게임이나 치렀다.

◆‘세계최강의 위엄’ 야스퍼스, 황봉주에 3:0 완승

야스퍼스는 32강 조별리그-16강 조별리그-8강 풀리그(각각 7경기)를 거쳐 파이널까지 총 22경기를 치러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전에서 야스퍼스는 1세트서 하이런10점을 앞세워 18:3(10이닝)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승기를 잡았다. 기세를 몰아 2세트 역시 하이런8점을 터뜨리며 17:11(8이닝)로 승리, 세트스코어 2:0으로 앞서갔다.

3세트는 초구 3득점을 시작으로 4이닝부터 1-3-3득점에 성공하며 10:4(6이닝)로 앞서갔다. 이어 마지막 7이닝서 하이런13점을 폭발하며 23:7로 승리, 최종 세트스코어 3: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690966 기사의 3번째 이미지
사진설명딕 야스퍼스가 결승전 종료후 자리를 뜨지 못하고 눈물을 흘린 준우승자 황봉주를 격려하고 있다.
690966 기사의 5번째 이미지
사진설명경기 후 아쉬움의 눈물을 흘리고 있는 황봉주.
국내선발전과 32강전-16강전-8강전 풀리그를 거치며 돌풍을 일으킨 황봉주는 결승전에서 ‘세계 최강’ 야스퍼스의 벽을 넘지못하고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특히 김준태와의 준결승전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혈전을 벌인 탓인지, 정작 결승전에서는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출전선수 32명 전원 순위에 따라 상금

월드3쿠션그랑프리는 ‘코로나19’여파로 지난해 2월 터키 안탈리아3쿠션월드컵 이후 17개월 만에 열린 국제대회로 관심을 모았다.

특히 역대 UMB주최 대회 중 최고 상금(4억2000만원)규모에 맞게 출전선수 전원이 순위에 따라 상금을 받았다. 또한 ‘최다 하이런상’ ‘베스트 애버리지상’ 등 다양한 특별상도 시상됐다.

‘최다 하이런상’은 16강 타이푼 타스데미르(터키)와의 경기에서 하이런 23점을 기록한 루피 체넷(터키)이 선정됐으며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베스트 애버리지상’은 32강서 최완영을 상대로 애버리지 4.000을 기록한 디온 넬린(덴마크)이 선정돼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한 세트 최다 득점상(상금100만원)은 8강서 무랏 나시 초클루(터키)를 상대로 36점을 뽑아낸 타스데미르가 차지했다.

[원주=박상훈 MK빌리어드뉴스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