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궁‧레펜스 2승씩’ SK위너스, 휴온스 꺾고 2연승...4위 점프
[PBA팀리그 2R 1일차] 세트스코어 4:0 완승
휴온스 개막 2연승 후 6경기 연속 무승
웰뱅, NH그린포스와 무승부…8경기 연속 무패
SK위너스는 14일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 21-22’ 2라운드 1일차 경기에서 휴온스를 4:0으로 물리쳤다. 2연승을 달린 SK위너스는 리그 4위로 점프했다. SK위너스(주장 강동궁, 히다 오리에, 임정숙 박한기 고상운, 에디 레펜스)는 14일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 21-22’ 2라운드 1일차 경기에서 휴온스(주장 김기혁 김세연 오슬지 김봉철, 하비에르 팔라존, 글렌 호프만)에 세트스코어 4-0(15:14, 11:4, 15:0, 15:12)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거둔 SK위너스는 승점11(3승2무3패)로 6위에서 4위로 뛰어올랐다. 반면 휴온스(2승3무3패‧승점 9)는 개막 2연승 후 6경기 연속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웰뱅피닉스(주장 쿠드롱, 차유람 김예은 서현민 한지승, 비롤 위마즈)는 NH그린포스와 3:3(15:2, 11:5, 10:15, 15:5, 12:15, 7:11) 무승부를 거두며 1위(4승4무‧승점16)를 유지했고 개막 후 8경기 연속 무패 행진도 이어갔다. NH그린포스(주장 조재호 전애린 김민아 오태준 김현우, 프엉린) 도 2위(3승4무1패‧승점13)를 유지했다.
◆SK위너스, 강동궁‧레펜스 2승 활약
SK위너스는 휴온스를 4:0으로 제압하며 시즌 첫 무실세트 승리를 기록했다.
1세트(남자복식)를 접전 끝에 15:14로 따낸 SK위너스는 2세트에 나선 히다 오리에가 김세연을 물리치며 세트스코어 2:0으로 앞섰다.
3세트(남자단식)서는 레펜스가 완벽한 경기력으로 김봉철을 15:0으로 완파했다. 레펜스는 1이닝 5득점 후 2이닝 11-0을 만들었고 3이닝 15점을 채웠다.
4세트는 무려 26이닝까지 가는 장기전끝에 SK위너스 강동궁‧임정숙이 호프만·오슬지에 15:12로 승리했다.
같은 날 열린 웰뱅피닉스는 NH그린포스와 3:3 무승부를 거두며 8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선두’웰뱅피닉스는 승리를 눈앞에 뒀지만 5, 6세트를 내주며 승점 1점을 얻는데 만족해야 했다. 웰뱅피닉스는 먼저 1, 2세트를 가져가며 세트스코어 2:0을 만들었다.
3세트 남자단식을 10:15로 내줬지만 4세트 위마즈‧차유람이 조재호‧김민아를 15:5로 꺾고 승리에 한 세트만 남겨뒀다.
4세트(남자단식)에는 주장 쿠드롱이 나서 승리를 예상했지만 오태준에 발목이 잡히며 12:15로 패했다. 6세트서는 한지승이 NH 주장 조재호에 7:11로 패하며 결국 경기는 3:3 무승부로 끝이 났다.
◆SK위너스 4:0 휴온스
레펜스‧강동궁 15:14 김봉철‧호프만
히다 오리에 11:4 김세연
레펜스 15:0 김봉철
강동궁‧임정숙 15:12 호프만‧오슬지
◆웰뱅피닉스 3-3 NH그린포스
쿠드롱‧한지승 15:2 오태준‧프엉린
김예은 11:5 전애린
서현민 10:15 김현우
위마즈‧차유람 15:5 조재호‧김민아
쿠드롱 12:15 오태준
한지승 7:11 조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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