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팀’ 휴온스, 신한알파스 꺾고 팀창단 후 PBA팀리그 첫승
[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 1R 1일차] 세트스코어 4:1
김기혁 김세연 호프만 팔라존 김봉철 오슬지 ‘고른 활약’
‘서현민 2승’ 웰뱅, TS에 1:2→4:2 역전승
쿠드롱, 문성원에 11:0 완승…차유람, 이미래 꺾어
PBA 팀리그 신생팀 휴온스레전드가 신한알파스를 4:1로 제압했다.웰뱅피닉스는 TS샴푸히어로즈에 역전승을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6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열린 ‘21-22시즌 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 개막전 첫 날 경기서 휴온스레전드는 신한알파스를 세트스코어 4:1(13:15, 11:2, 15:8, 15:14, 15:10), 웰뱅피닉스는 TS샴푸히어로즈를 4:2(4:15, 11:6, 12:15,15:11, 15:10, 11:0)로 물리치며 승점 3점씩을 챙겼다.
혼합 복식 경기중인 휴온스레전드 글렌 호프만(좌)과 오슬지.휴온스레전드(주장 김기혁 김세연 오슬지 김봉철 하비에르 팔라존, 글렌 호프만)는 신한알파스(주장 오성욱 김가영 김보미 조건휘 신정주 마민캄)에게 1세트를 내준 뒤 4세트를 내리 따내며 첫승을 신고했다.
휴온스는 1세트(남자복식)서는 김봉철·팔라존이 마민캄·오성욱에게 13:15(18이닝)로 패했으나, 2세트(여자단식)서 ‘LPBA 왕중왕’ 김세연이 하이런 5점을 앞세워 김가영을 4이닝 만에 11:2로 가볍게 제압했다.
신한알파스는 휴온스에 1세트를 승리한 뒤 4세트 연속 패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5세트서 ‘주장’ 김기혁이 조건휘를 상대로 하이런 6점을 앞세워 15:10(8이닝)으로 승리, 세트스코어 4:1로 팀창단 첫 승을 기록했다.
웰뱅피닉스는 TS히어로즈를 4:1로 꺾고 승점을 추가했다.웰뱅피닉스(주장 프레드릭 쿠드롱, 김예은 차유람 서현민 한지승, 비롤 위마즈)는 TS히어로즈(주장 김남수, 이미래 정보라 문성원 김종원 한동우)와 풀세트 접전끝에 세트스코어 4:2 승리를 거두었다.
팀원 교체 후 PBA팀리그 첫 경기에 나선 TS히어로즈 팀.웰뱅은 3세트에 나선 위마즈가 김종원에 12:15(11이닝)로 패했으나, 4세트에서 서현민·김예은이 김남수·정보라를 15:11(11이닝)로 꺾고 세트스코어 2:2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5세트서 서현민이 하이런 10점을 폭발하며 6이닝만에 15:10으로 승리했다. 마지막 6세트에 나선 ‘주장’ 쿠드롱이 문성원에 11:0(5이닝) 완승을 거두며, 최종 세트스코어 4:2로 경기를 마쳤다.
[박상훈 MK빌리어드뉴스 기자]
◇휴온스 4- 1 신한알파스
김봉철·팔라존 13:15 마민캄·오성욱
김세연 11:2 김가영
팔라존 15:8 마민캄
호프만·오슬지 15:14 신정주·김보미
김기혁 15:10 조건휘
◇웰뱅피닉스 4-2 TS히어로즈
위마즈·한지승 4:15 김종원·문성원
차유람 11:6 이미래
위마즈 12:15 김종원
서현민·김예은 15:11 김남수·정보라
서현민 15:10 김남수
쿠드롱 11:0 문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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