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당구 PBA팀리그 전·후기 리그제로 운영
오는 6일 개막 21-22시즌부터
전기(1~3라운드) 후기(4~6라운드) 후 포스트시즌
전·후기 우승, 준우승 4팀 포스트시즌 진출
라운드MVP 폐지…전·후기 MVP 선정
PBA “팀리그 집중도 높이기 위해 일정 개편”
21-22시즌 PBA팀리그가 전·후기 리그제를 도입한다.(사진=PBA)2일 PBA(프로당구협회)는 오는 6일 개막하는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1-22’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는 1~3라운드(7~9월)까지 전기리그, 4~6라운드(10~22년 1월)를 후기리그로 진행한다.
22년 2월 열리는 포스트시즌에는 전·후기리그 우승, 준우승팀(승점 동률 시 상대전적 우위 팀 선정) 4팀이 진출한다.
전·후기 리그 우승, 준우승팀이 중복될 경우 전·후기 리그 통합 성적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또한 기존 라운드별 MVP 제도(상금 100만원)를 폐지, 전·후기리그 MVP 제도(상금 300만원)를 신설한다. 포스트시즌 MVP에게는 상금 500만원이 주어진다.
20-21시즌 PBA팀리그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웰뱅피닉스팀.(사진=본사DB)한편 이번 시즌 팀리그는 라운드 당 하루 4경기씩 7일간 진행된다. 경기는 PBA&GOLF, MBC스포츠플러스, SBS스포츠, IB스포츠(TV중계) 및 유튜브, 네이버TV, 카카오TV(인터넷 중계)를 통해 생중계된다.
[박상훈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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