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빌리어드뉴스 MK빌리어드뉴스 로고

‘군제대 한달’ 이대규, 스누커 이어 잉빌도 석권 ‘2관왕’

잉글리시빌리어드 1차 그랑프리 결승서 허세양 제압
지난 2일 스누커 우승 이어 이틀만에 또 정상
5월 8일 전역…군복무 공백에도 여전한 건재 과시

  • 최경서
  • 기사입력:2021.06.05 15:13:51
  • 최종수정:2021.06.05 15:55:20
  • 프린트
  • 이메일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공유
543446 기사의 0번째 이미지
사진설명이대규가 지난 4일 마무리 된 "2021 잉글리시 빌리어드 1차 그랑프리" 대회서 우승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대규 개인 SNS)
[MK빌리어드뉴스 최경서 기자]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이대규(인천시체육회)가 스누커에 이어 잉글리시빌리어드도 석권, 2관왕을 차지했다.

이대규는 지난 4일 서울 영등포구 박승철아카데미에서 열린 ‘2021 잉글리시빌리어드 1차 그랑프리’ 결승에서 허세양(울산)을 프레임 스코어 3:2로 꺾었다. 이대규는 앞서 열린 스누커 그랑프리 1차대회 결승에서도 허세양을 3:0으로 물리치고 우승한 바 있다. 공동3위는 한진혁(강원)과 박승칠(경북).

이대규는 8강에서 이근재(부산시체육회)를, 준결승에서 한진혁을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허세양은 8강과 4강에서 각각 황철호(경기)와 박승칠을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으나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대규는 지난 2019년 군 입대 전 출전한 ‘제100회 전국체전’에서도 2관왕(스누커‧잉빌)을 차지한 바 있다. 이후 군복무를 마치고 지난 5월8일 전역했다.

이대규는 “오래 쉬어서 성적이 안 나올까 걱정돼 제대 후에 정말 많이 연습했는데, 바라던 것 이상으로 좋은 결과가 나와 기쁘다”며 “군 복무를 마쳐 당구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된 만큼 세계적인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oblesse_c@mkbn.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