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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앞 녹두거리에 오픈한 깔끔하고 쾌적한 당구장

지난4월 264㎡(80평) 규모 ‘탑빌리어드클럽’ 오픈
대대5대, 중대2대…허리우드 ‘올림피크’ 처음 설치
오준환 대표 “남녀 노소 즐기는 당구장 만들겠다”

  • 이상민
  • 기사입력:2021.05.03 15:14:11
  • 최종수정:2021.05.03 15: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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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지난달 서울대 앞 녹두4거리에 탑빌리어드클럽 당구장이 오픈했다. 기존 중대와 포켓 테이블만 있었지만 오준환 대표가 인수해 대대 구장으로 탈바꿈 했다. 이곳에는 대대 5대, 중대 2대 등 총 7대의 테이블이 있다.
[MK빌리어드뉴스 이상민 기자]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당구장을 만들고 싶습니다.”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위치한 탑빌리어드클럽(대표 오준환)은 지난달 문을 연 신생 당구장이다. 이곳은 허리우드가 최근 출시한 국제식대대 ‘프로암 올림피크’가 처음 설치된 곳이기도 하다.

탑빌리어드클럽은 녹두거리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녹두거리 초입에서 130m정도 걸어가면 나오는 사거리 왼쪽 3층 건물 중 2층에 자리잡고 있다. 서울대 정문과는 도보로 15분 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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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탑빌리어드클럽 당구장 내부 전경.
◆내부 밝고 깔끔하게 리모델링...허리우드 테이블 ‘프로암 올림피크’ 등

규모는 264.46㎡(80평)로 아담하다. 당구장에 들어서면 정면에 휴게 공간이 있고 왼쪽으로 테이블이 펼쳐져 있다.

기존에는 중대와 포켓볼 테이블이 있던 당구장이었지만 오준환 대표가 인수해 대대 당구장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썼다. 어두운 당구장 이미지에서 벗어나기 위해 천장, 벽지 등 전체적인 디자인을 깔끔하고 밝게 했다.

대대 5대(프로암 올림피크), 중대 2대(다빈치) 등 총 7대의 테이블은 모두 허리우드 제품이다. 특히 대대 5대는 지난 4월에 선보인 ‘프로암 올림피크’다. 당구의 올림픽종목 채택을 기원하고 2030 카타르 도하아시안게임 정식종목 채택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테이블이다. 이태리산 5축 정밀제어 컴퓨터 수치제어(CNC)와 3D 프린팅 방식으로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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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테이블 업체" 허리우드가 지난 4월 새롭게 선보인 국제식대대 "프로암 올림피크".
허리우드 홍승빈 대표는 “CNC 기술로 정밀하게 가공. 품질이 좋아지고 더 튼튼해졌다. 수평, 수직, 곡선 가공도 완벽해 디자인이 아름답다”고 설명했다. 색상은 ‘딥 블루’와 ‘노블 화이트’ 두 가지다.

오준환 대표는 “허리우드 테이블을 구매하려고 연락했는데 마침 새 모델이 나온다고 해서 새모델을 샀다. 한국에서 가장 먼저 신제품을 설치한 당구장이란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하우스 큐는 15만원 이상의 한밭큐와 코리아큐가 각각 24자루씩 구비 돼 있다. 연중무휴이며 요금은 10분 기준 대대 2000원, 중대 1600원.

핸디 24점인 오 대표는 초보자를 상대로 직접 무료레슨도 진행할 예정이다. 그는 “초보자들에게 기본적인 개념 정도 알려주고 당구를 배울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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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당구장을 함께 운영하고 있는 오준환-최정은 부부
◆오준환 대표 미니 인터뷰

▲당구장을 운영하게된 계기는.

=원래는 유통업을 했다. 아이들도 다 키우고 부부끼리만 살면 되니까 좋아하는 것을 해보면 어떨까 생각했다. 그러다 좋아하는 당구를 하고 싶어 당구장까지 차리게 됐다.

▲당구경력은 어떻게 되나.

=고등학교 때 처음 쳤다. 취업 후에는 당구를 안치다가 동네 형이 당구장을 운영하면서 6년 전부터 다시 당구를 치기 시작했다. 핸디는 24점이다.

▲오픈한지 한달 됐는데, 손님들 반응은 어떤가.

=깔끔하고 쾌적하다는 얘기를 많이 한다. 특히 테이블에 대한 반응이 좋다. 튼튼하고 공 구름이 좋다고 한다.

▲앞으로 바람이 있다면.

=쾌적하고 공기도 맑고 남녀노소 누구나 당구를 즐길 수 있는 곳이 됐으면 한다. 때문에 인테리어도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뒀다. 어린이, 여성 등 모두가 놀 수 있는 놀이공간을 만들고 싶다. [imfactor@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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