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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은, 전국3쿠션대회 첫 우승…이신영에 역전승

제9회 양구 국토정중앙배 결승서 25:24(38이닝) 勝
2013년 13세때 선수등록 8년만에 전국대회 첫 정상
공동3위 이보라 김하은
2019년 ‘세계1위’ 클롬펜하우어 꺾고 미국대회 우승

  • 이상민
  • 기사입력:2021.04.28 17:23:01
  • 최종수정:2021.04.28 17:4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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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한지은은 28일 강원 양구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2021 제9회 국토정중앙배 전국종합당구대회’ 여자 3쿠션 결승서 이신영을 꺾고 생애 첫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MK빌리어드뉴스)
[양구=MK빌리어드뉴스 이상민 기자] 국내랭킹 4위 한지은(20‧성남)이 ‘8점차’를 뒤집으며 전국당구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한지은은 28일 강원도 양구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2021 제9회 국토정중앙배 전국종합당구대회’ 여자 3쿠션 결승서 접전 끝에 이신영(평택‧6위)을 25:24(38이닝) 꺾었다. 공동3위는 이보라(서울‧21위) 김하은(서울‧10위).

우승한 한지은은 200만원, 준우승 이신영은 100만원, 공동3위 이보라 김하은 각각 5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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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한지은이 이신영과 결승전 경기를 하고 있다. (사진=MK빌리어드뉴스)
◆한지은 8점차 뒤집기…이신영에 역전승

한지은은 경기 초반 이신영에게 끌려갔다. 11이닝부터 6이닝 연속 공타를 치는 사이 이신영이 차곡차곡 점수를 쌓으며 19-11로 앞섰다. 한지은은 뒤늦게 반격했다. 28이닝 하이런 6점으로 19:19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두 선수는 동점과 역전, 재역전을 반복했다. 36이닝 나란히 매치포인트에 올라섰고, 37이닝 사이좋게 공타를 기록했다. 승부는 24-24로 맞선 38이닝에 갈렸다. 이신영의 긴 뒤돌리기가 키스로 실패하면서 손쉬운 옆돌리기 찬스가 왔다. 한지은이 편안하게 득점하며 25점을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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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경기 후 우승 시상식을 하고 있는 한지은.(사진=MK빌리어드뉴스)
◆2013년 선수 등록 후 8년 만에 첫 전국대회 우승

2013년 13세때 선수등록한 한지은은 2018년 한밭배 경기도 여자3쿠션오픈대회에서 공식대회 첫 우승컵을 들었다. 특히 2019년에는 미국 ‘제니퍼심’대회에서 세계랭킹 1위 테레사 클롬펜하우어(네덜란드)를 꺾고 우승하기도 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지은은 예선부터 한번도 패하지 않고 우승을 차지했다. 2조에서 예선을 치른 한지은은 2승 조1위로 8강에 진출했고 8강에선 이채현에 25:20(39이닝)으로 승리했다. 4강에선 김하은을 25:21(34이닝)을 물리치고 첫 결승에 올랐다. [imfactor@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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