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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원 주인공’ 조재호냐, 레펜스냐…나란히 PBA투어 첫 우승 도전

[휴온스PBA챔피언십] 조재호, 4강서 사파타에 4:2 역전승
레펜스, 풀세트 접전 끝에 신정주 4:3으로 제압
준우승 상금 3400만원 확보

  • 최경서
  • 기사입력:2021.11.23 20:04:40
  • 최종수정:2021.11.23 20: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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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조재호(왼쪽)와 에디 레펜스(오른쪽이) 나란히 결승에 진출했다. 이들은 오늘(23일) 밤 9시 30분 소노캄고양서 우승상금 `1억원`을 놓고 대망의 결승전을 펼친다.
이번 시즌 세 번째 PBA투어 결승전은 조재호(NH농협카드그린포스)-에디 레펜스(SK렌터카)대결로 압축됐다.

23일 경기도 고양시 소노캄고양에서 열린 ‘휴온스PBA챔피언십’ 4강전에서 조재호는 다비드 사파타(블루원엔젤스)를 세트스코어 4:2(11:15, 15:14, 15:12, 9:15, 15:6)로 물리쳤고, 레펜스는 풀세트 접전끝에 신정주(신한알파스)에 4:3(13:15, 15:11, 15:5, 15:10, 7:15, 13:15, 11:9)으로 승리했다.

준우승 상금 3400만원을 확보한 두 선수는 우승상금 1억원의 PBA투어 첫 우승에 도전한다.

◆조재호, 사파타에 역전승, 첫 결승 진출

조재호는 1세트서 모든 이닝 득점에 성공했음에도 1이닝부터 ‘하이런5점’을 터뜨린 사타파에 11:15(6이닝)로 세트를 내줬다.

그러나 2세트부터 조재호 반격이 시작됐다. 사파타가 2세트서 6이닝 만에 세트포인트에 먼저 도달했음에도 무려 4이닝 동안 마무리짓지 못한 사이 조재호가 연속 득점을 기록한 끝에 10이닝 째 남은 점수를 모두 채우면서 15:14로 승리했다.

3세트서는 2이닝과 3이닝에 각각 ‘하이런5점’과 ‘하이런6점’을 선보이며 8이닝 만에 15:12로 세트를 따냈다. 4세트를 사파타에 9:15(11이닝)로 내줬으나, 곧바로 5세트를 15:6(7이닝)으로 따내면서 세트스코어 3:2로 다시 앞서갔다.

마지막 6세트서는 ‘하이런6점’을 앞세워 15:6(10이닝)으로 경기를 마무리하고 세트스코어 4:2로 PBA진출 이후 첫 결승 진출을 이뤄냈다.

◆레펜스, ‘7세트 접전’ 끝에 신정주 물리치고 결승행

레펜스는 앞서 열린 4강전에서 신정주와 7세트까지 가는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했다.

1세트를 신정주에 13:15로 내준 레펜스는 2세트를 ‘하이런7점’을 앞세워 15:11로 이겼고, 이어 3세트서는 1이닝부터 ‘하이런7점’을 몰아치며 단 4이닝 만에 15:3으로 승리했다.

이후 한 세트씩을 주고받은 뒤 세트스코어 3:2로 앞선 6세트서는 신정주에 13:15로 아쉽게 세트를 내주면서 마지막 7세트로 접어들었다.

마지막 7세트는 6:9로 뒤지던 5이닝째 ‘끝내기 하이런5점’을 성공시키며 11:9로 승리, 세트스코어 4:3으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신정주 입장에선 9:6으로 앞선 4이닝서 시도한 회심의 뱅크샷이 종이 한 장 차이로 빗나간 게 아쉬웠다. 조재호와 레펜스는 오늘(23일) 밤 9시30분 우승상금 1억원을 놓고 마지막 승부를 벌인다. [최경서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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