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웰컴저축銀 개막전…‘PBA팀리그’ 10일 스타트
‘신한금융투자 PBA 팀리그’ 6개 구단 체제로 개막
무관중 및 대회관계자 최소화, 안전한 대회운영에 집중
김영수 총재 “PBA팀리그 출범, 당구 역사에 길이 남을 것”
프로당구 ‘PBA 팀리그’가 오는 10일 신한금융투자와 웰컴저축은행의 개막전 경기로 막을 올린다.프로당구협회(PBA·총재 김영수)는 3일 오전 “20-21시즌 팀리그 대회명을 ‘신한금융투자 PBA 팀리그 2020-2021’로 정하고 오는 9월 10일 소노캄고양에서 역사적인 첫 발을 내딛는다”고 밝혔다.
◆ 신한금투, SK렌터카 등 6개팀 참가…정규라운드 후 플레이오프
이번시즌 ‘신한금융투자 PBA 팀리그’에는 총 6개 팀이 참가한다. 참가 팀은 블루원 엔젤스, 신한 알파스, 웰컴저축은행 웰뱅피닉스, 크라운해태 라온, SK렌터카 위너스, TS-JDX 히어로즈다.
오는 10일 개막전으로 시작되는 팀리그는 제1라운드를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6차례 정규라운드를 치른다. 이후 2월 말 상위 3개팀이 플레이오프로 우승자를 가린다. 개막전 첫 경기는 신한금융투자와 웰컴저축은행의 경기로 치러진다.
정규라운드는 한 개 라운드당 5일간 열리고, 매일 3경기씩 치러진다. 따라서 팀별 5경기씩 총 15경기가 열린다.
경기방식은 남자 복식(15점)-여자 단식(11점)-남자 단식(15점)-남녀 혼합 복식(15점)-남자 단식 15점)-남자 단식(11점)순으로 6세트가 치러지며 4세트를 먼저 따내면 승점 3점을 획득하는 방식이다. 세트스코어 3대3일 경우에는 무승부로 처리, 승점 1점을 나누어 갖는다.
팀리그 1라운드는 지상파 채널 SBS 및 SBS스포츠, KBSN스포츠, 빌리어즈TV로 전 경기 생중계된다. 신한금융투자와 웰컴저축은행의 개막전 첫 경기 이외 대진표는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시즌 ‘신한금융투자 PBA 팀리그’에는 총 6개 팀이 참가한다. 참가 팀은 블루원 엔젤스, 신한 알파스, 웰컴저축은행 웰뱅피닉스, 크라운해태 라온, SK렌터카 위너스, TS-JDX 히어로즈다.또한 이번 팀리그 개막전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무관중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미디어데이 역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개막 당일 주요인사 인사말도 사전 녹화된 영상물로 대체될 예정이다.
따라서 대회기간 경기장에는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와 심판, 경기 관계자 이외에는 출입이 제한된다.
아울러 PBA는 대회기간 매일 전문방역업체를 통한 소독·방역작업을 실시하고 선수를 비롯한 모든 출입 인사들의 발열체크와 실시간 출입사항을 관리, 무엇보다 안전을 우선하는 방식으로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PBA 김영수 총재는 “PBA팀리그의 출범은 당구 역사에 길이 남을 것이다. PBA투어와 더불어 프로당구의 발전을 이끌어가는 PBA 대표 콘텐츠로 키워 나가겠다”면서 “무관중으로 진행되어 아쉽지만, TV중계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포츠 팬들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samir_@mkbn.co.kr]
◇신한금융투자 PBA 팀리그 2020-2021 경기일정
△제1라운드 : 9월 10일(목) ~ 9월 14일(월)
△제2라운드 : 9월 21일(월) ~ 9월 25일(금)
△제3라운드 : 10월 20일(화) ~ 10월 24일(토)
△제4라운드 : 11월 11일(수) ~ 11월 15일(일)
△제5라운드 : 2021년 1월 5일(화) ~ 1월 9일(토)
△제6라운드 : 2월 1일(월) ~ 2월 5일(금)
△플레이오프 : 2월 25일(목) ~ 3월 1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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