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A드림투어 개막전 ‘코로나19’ 여파로 22→29일로 연기
수도권 코로나 재확산에 19일 경기운영위원회서 긴급 결정
‘29일 개최’여부도 유동적…코로나19 추이 지켜본 후 결정
오는 22일 개막 예정이던 PBA드림투어 개막전이 코로나19 여파로 29일로 연기된다. 하지만 29일 개최여부도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에 따라 결정된다. 올해 2월 열린 서울 논현동 PBA스퀘어점에서 열린 PBA드림투어 예선 전경. PBA는 19일 긴급 경기운영위원회를 열고 ‘20-21 민테이블 PBA드림투어 개막전’을 29일~9월 1일로 일주일간 연기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29일 개최’ 여부도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에 따라 유동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PBA는 이같은 결정에 대해 최근 서울, 경기 등 수도권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되는 상황에서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당초 드림투어 개막전은 22~25일 서울 논현동 PBA스퀘어점, 브라보캐롬클럽 안양점, 서울 가산동 빌리어즈TV 스튜디오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PBA는 특히 “확진자 추이를 지켜본 후 오는 26일 드림투어 개막전 개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드림투어 개막전과 2차전에는 각각 259명이 출전할 예정이었다. [dabinnett@mkbn.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