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헌(빌리즈) ‘1박2일’ 당구대회 우승
제1회 캐롬유나이티드배 결승서 조은비(빌리즈) 제압
공동3위 손용진 김진구
콘테이너‧빌리즈‧TPOK‧공플레이‧자이언트 등
서울 수도권 5개 동호회 회원 90명 출전
수도권 5개 3쿠션 동호회가 뭉친 ‘1박2일’ 당구대회에서 남상헌(빌리즈·대회핸디24점) 동호인이 우승했다. 사진은 예선 장소인 인천 부평구 공플레이 당구클럽에서 동호인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캐롬유나이티드)최근 서울 강서구 콘테이너당구클럽에서 열린 ‘제1회 캐롬유나이티드배 3쿠션대회’ 결승서 남상헌은 조은비(빌리즈·15점)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공동3위는 손용진(콘테이너·26점)과 김진구(TPOK·20점).
대회 입상자들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준우승 조은비(빌리즈) 우승 남상헌(빌리즈) 공동3위 손용진(콘테이너) 김진구(TPOK).(사진=캐롬유나이티드)이번 대회에는 최근 끝난 PBA투어 개막전 ‘SK렌터카 챔피언십’ 우승자 오성욱(빌리즈 고문)과 ‘드림투어’ 김성철(이상 빌리즈 고문) 권혁민(자이언트 고문)도 고문자격으로 출전, 동호인과 함께 경기했다. 오성욱은 어깨 부상에도 불구하고 동호인들과의 교류를 위해 참가했으나 첫 판서 김종만(공플레이·24점)에 졌다.
예선과 본선 경기가 열린 서울 강서구 콘테이너 클럽.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캐롬유나이티드)
대회 예선이 열린 고양시 일산동구 자이언트 당구클럽에서 참가자들이 경기하고 있다(사진=캐롬유나이티드)콘테이너클럽 손용진 전대표는 “다음달 열릴 대회에는 4~5개 동호회가 더 합류한다”며 아울러 “각 동호회 고문인 당구연맹과 PBA 선수들도 많이 참가해 성황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samir_@mkbn.co.kr]
<제1회 캐롬유나이티드배 3쿠션대회 결과>(괄호안은 대회핸디점수)
△1위= 남상헌(빌리즈·24)
△2위= 조은비(빌리즈·15)
△공동3위= 손용진(콘테이너·26) 김진구(TPOK·20).
△공동5위= 박태준(공플레이·21) 김혜경(공플레이·18) 이진태(공플레이·20) 이정열(콘테이너·22)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