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여자쿠션 1위’ 송은주, 당구유통업체 KNB 후원받는다
최근 경남 김해 KNB본사서 3년 후원계약 체결
‘KNB총판’ TPOK 제스트 큐 및 훈련보조금 지원
전국대회 다수 우승했던 ‘강호’…2016년 결혼 후 큐 놓아
4년만에 LPBA 개막전 복귀…32강까지 진출
이번시즌 LPBA개막전을 통해 4년만에 선수복귀한 송은주가 "당구용품유통업체" KNB와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개막전 32강 경기하고 있는 송은주. 송은주는 최근 경남 김해 KNB 본사에서 후원협약식을 갖고 KNB와 3년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이 기간 동안 송은주는 KNB서 총판하는 TPOK 제스트 큐와 용품을 후원받고 훈련보조금을 지원받는다. 아울러 이번 시즌부터 LPBA에 출전한 송은주는 KNB패치를 부착하고 경기에 나서고 성적에 따른 추가격려금도 받는다.
송은주는 과거 국내랭킹 1위에 오르며 국내 여자3쿠션을 대표했다. 2016년 결혼 후 잠시 큐를 내려놓았던 송은주는 KNB의 지원과 함께 LPBA를 통해 4년만에 선수복귀했다. 경남 김해 KNB본사서 열린 후원협약식에서 안진환 대표와 송은주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KNB) 이후 선수복귀를 준비했고 이번 시즌 LPBA를 통해 4년만에 다시 선수로 돌아왔다. 얼마전 끝난 개막전 ‘SK렌터카 챔피언십’에서는 오랜 공백에도 불구하고 32강에 진출했다.
후원협약식에서 KNB 안진환 대표와 송은주가 계약서를 작성하고 있다. (사진제공=KNB) 
송은주는 LPBA첫 출전해 32강에 진출했다. 송은주는 "향후 LPBA서 좋은 경기력과 성적을 거둬보이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2013년 국토정중앙배 우승 후 시상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는 송은주(사진 왼쪽에서 3번째). (사진제공=송은주) 송은주는 “LPBA를 통해 선수로 복귀할 수 있도록 힘써주고 후원까지 해준 KNB측에 감사하다”며 “좋은 경기력과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dabinnett@mkbn.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