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A큐스쿨’ 김성민(B) 단독2위로 껑충…김임권 1위 유지
2차 토너먼트 이어 3차서도 만점(50점) 총점 135점
정호석 3위, 정건표 4위…박광열 김영철 공동5위
KBF 서삼일 공동15위(90점), 최재동 공동24위(85점)
18~19일 PBA큐스쿨 4차 토너먼트
4차례 토너먼트 중 3차례가 마무리된 PBA큐스쿨 결과, 김임권(1부투어 74위)이 150점으로 선두를 질주한 가운데, 동호인 출신 김성민(B)가 135점으로 단독2위로 뛰어올랐다. 또한 트라이아웃부터 거쳐온 정호석(125점)이 3위로 점프했다.17일 서울 강동구 브라보캐롬클럽 둔촌점에서 98명이 참가한 ‘2020 SK렌터카 PBA큐스쿨’ 3차토너먼트 이틀차 경기가 마무리되면서 3차전이 종료됐다.
이로써 PBA큐스쿨은 4차토너먼트(18~19일)만 남겨둔 가운데 막바지로 접어들었다. 4차례 토너먼트 성적을 합산해 상위 48명이 20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서바이벌 경기를 치른다. 여기서는 23명만이 1부투어 진출티켓을 확보한다.
◆김성민(B) 2, 3차 연속 최고점(50점)으로 135점 ‘단독2위’
1차 3승(35점), 2차 4승(50점)으로 85점을 확보한 김성민(B)는 이날 3차토너먼트에선 부전승으로 첫판을 건너뛰고 두 번째 경기부터 출전했다. 김재영(1부투어 공동97위) 전승래(드림투어 공동50위)를 꺾은 김성민(B)는 이국인(드림투어 공동18위)까지 30:22(17이닝)로 제압하며 4승을 거두며 50점을 추가했다. 총점 135점으로 단독 2위. 1위는 3차토너먼트 첫날(16일) 50점으로 3연속 만점을 얻은 김임권(150점)이 지켰다.
정호석은 2차전에 이어 이날도 50점을 보태, 전체 3위(125점)로 뛰어올랐다. 정호석은 이날 이종한(트라이아웃 통과) 윤계한(드림투어 공동104위) 전중우(드림투어 공동60위) 김현일(드림투어 공동185위)을 차례로 제압하고 4승, 50점을 보탰다.
1차 토너먼트서 1승(15점)에 그쳤던 박광열은 2차전 최고점(50점)에 이어 3차전서도 최고점을 기록하며 115점으로 이날 15점을 추가한 김영철(1부투어 공동84위)과 함께 공동5위 그룹을 형성했다. 4위는 120점의 정건표.
◆이동수 50점 추가 100점으로 공동10위…서삼일 공동15위(90점) 최재동 공동24위(85점)
김성민(B) 정호석 박광열 외에 이동수(드림투어 공동36위) 임성균(드림투어 공동98위) 김학조(드림투어 공동114위) 노병찬(트라이아웃 통과)도 최고점(50점)을 땄다.
이동수는 서대현(드림투어 공동46위) 김세천(드림투어 공동122위) 등을 제압하고 50점을 추가, 100점으로 공동10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임성균은 85점으로 24위.
당구연맹 시드(11~30위)로 큐스쿨에 참가한 서삼일(30위)은 90점으로 공동15위, 최재동(21위)은 공동24위(85점) 최동선(28위)은 70점으로 공동46위를 기록했다.
18일 PBA큐스쿨 4차 토너먼트 첫날에는 김임권 박광열 정호석 등 102명이 출전한다. [samir_@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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