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A큐스쿨 첫날…김영철 이병진 박명규 4승 출발 ‘쾌조’
김용수 백찬현 이상현 김보수 등 7명 4승으로 최고점수(50점)
권혁민 노종현 정건표 등 7명 3승 거두며 35점 획득
KBF28위 최동선 2승(25점)…최재동 서삼일 오늘 출전
김영철(1부투어 84위·왼쪽) 이병진(트라이아웃 통과자·가운데) 박명규(드림투어 83위) 등 7명이 ‘PBA큐스쿨’ 첫날 전승(4승)을 거두며 최고점수인 50점을 따냈다.11일 서울 강동구 브라보캐롬클럽 둔촌점에서 열린 ‘SK렌터카 PBA큐스쿨 2020’ 1차토너먼트 1일차에서 이들 3명 외에 김용수(드림투어 114위) 백찬현(드림투어 23위) 이상헌(드림투어 50위) 김보수(드림투어 91위)가 4승으로 순조롭게 출발했다. 노종현(1부투어 84위) 권혁민(드림투어 63위) 정건표(드림투어 63위) 등 7명은 3승(35점)을 기록했다.
PBA큐스쿨 1차 토너먼트 첫날에는 102명이 참가, 14~15명씩 7개조로 나뉘어 30점 단판 토너먼트(뱅크샷 2점제 등 경기방식은 PBA룰 적용)로 진행됐다.
지난 시즌(2019-20) 1부투어에서 84위로 아쉽게 강등된 김영철은 첫 경기 부전승에 이어 이정훈(드림투어 79위)을 14이닝만에 30:26, 정호석(트라이아웃 통과) 정건표(드림투어 63위)를 각각 30:23(29이닝), 30:25(20이닝)로 제압하고 4승을 챙겼다.
앞서 열린 트라이아웃2서 커트라인인 공동45위(80점)로 아슬아슬하게 큐스쿨행 막차에 오른 이병진은 첫 경기서 윤도영(드림투어 63위)을 30:14(23이닝)로 꺾은데 이어 이정우(PBA1부 97위) 이길수 박이승(이상 트라이아웃 통과자)을 차례로 누르고 4승을 거두었다.
PBA큐스쿨 1차 토너먼트 첫날에는 102명이 참가, 14~15명씩 7개조로 나뉘어 30점 단판 토너먼트(뱅크샷 2점제 등 경기방식은 PBA룰 적용)로 진행됐다.관심을 모았던 당구연맹 랭킹 11~30위 시드를 받고 큐스쿨에 참가한 최동선(KBF 28위)은 2승으로 25점을 획득했다. 랭킹 21위 최재동과 30위 서삼일은 이틀차(12일)에 출전한다.
한편, 이번 PBA큐스쿨에는 트라이아웃2 통과자 50명과 1부투어 강등 37명, 드림투어 128위 이내(1~15위는 1부 승격), 당구연맹 랭킹 11~30위 선수 3명 등 총 200명이 도전장을 냈다.
이들은 우선 4차례 토너먼트(토너먼트당 이틀씩 진행) 성적을 합산해 상위 48명이 서바이벌로 진출한다. 배점은 4승 50점, 3승 35점, 2승 25점, 1승 15점, 출전점수 10점이다.
4인1조로 진행되는 서바이벌(1위부터 50, 35, 20, 10점)은 5경기를 통해 상위 23명이 최종 PBA1부투어 티켓을 거머쥔다. [samir_@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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