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 큐업체 마이다스빌리어드 ‘연예인당구단’ 창단

최근 창단식…단장에 ‘메기병장’ 개그맨 이상운
최재성(탤런트) 김학도(개그맨) 안지환(성우) 등 9명 참여
마이다스 “당구 동호인 문화 발전 위해 창단”

기사입력:2020.04.23 11:48:18
최종수정:2020.04.23 11:51:06

[MK빌리어드뉴스 이우석 기자] ‘메기병장’으로 유명한 개그맨 이상운과 김학도, 탤런트 최재성 등이 참여하는 연예인당구단이 창단했다.

당구큐 제작업체 마이다스빌리어드(대표 조동주)는 최근 당구의 건전한 스포츠로의 발전과 동호인 문화 발전을 위해 ‘마이다스연예인당구단’을 창단했다.

단장은 개그맨 이상운이 맡고, 안지환(성우) 김학도(개그맨) 박지헌(가수) 이광채(개그맨) 남준봉(가수) 최재성(배우) 홍승희(가수) 이프로(가수) 등 9명이 단원으로 활동한다.

‘마이다스연예인당구단’은 앞으로 마이다스빌리어드 지원을 받아 매달 정기전을 갖는 등 지속적인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마이다스빌리어드는 큐와 용품을 지원하고 PBA에서 활동 중인 마이다스 후원선수 조수형 유창선 남창우(드림투어) 정석근(드림투어)이 레슨을 맡는다.

또한 ‘마이다스연예인당구단’의 활동을 담은 영상콘텐츠를 제작해 홍보하고, 연말에는 자선이벤트 경기도 열 계획이다.

마이다스빌리어드 조동주 대표는 “단장인 개그맨 이상운 씨와는 당구 사제관계로 인연을 맺은 사이”라면서 “연예인이 여가로 당구를 즐기는 모습을 어필해 당구가 더욱 건전한 스포츠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알리기 위해 창단했다”고 밝혔다.

단장을 맡은 개그맨 이상운은 “회원을 20여 명으로 늘려 꾸준히 활동할 예정”이라며 “회원 단합과 동호인 당구문화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당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samir_@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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