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장애인당구대회 김대준-김은희, 박종휘-조상문 1위

`경기도장애인당구협회장배` 남양주 SM당구장서 열려
2종목에 32개 팀 참가…오페라빌리어드 후원

기사입력:2020.11.16 16:08:22
최종수정:2020.11.16 16:33:49

[MK빌리어드뉴스 박상훈 기자] ‘코로나19’ 철저방역 속에 열린 경기도장애인당구협회장배 당구대회에서 김대준(수원)-김은희(의정부)조와 박종휘(고양)-조상문(의정부)조가 나란히 우승했다.

경기도장애인당구협회(회장 신홍식)는 최근 경기도 남양주 SM당구장에서 ‘2020 경기도장애인당구협회장배 어울림당구대회’(이하 어울림당구대회)를 열었다.

‘어울림당구대회’ 경기도장애인당구협회가 주최하는 가장 큰 대회로 1년에 한차례씩 열린다. 올해로 8년째인 이번 대회는 당구용품 및 유통업체인 오페라빌리어드(대표 마광현)가 후원했다.

이번 대회는 1쿠션 복식, 3쿠션 복식 두 종목으로 치러졌으며 각 종목별로 16개 팀씩 모두 32개 팀이 참가했다.

대회 결과 ‘1쿠션 복식’에서는 김대준(수원)-김은희(의정부)가 1위, 홍명수(수원)-김주연(김포)이 2위를 차지했다. ‘3쿠션 복식’에서는 박종휘(고양)-조상문(의정부)이 1위, 김경애(서울)-송임근(서울)이 2위에 올랐다. [hoonp777@mkbn.co.kr]

◇경기도장애인당구협회장배 어울림당구대회 입상자

△1쿠션 복식=1위 김대준(수원)-김은희(의정부), 2위 홍명수(수원)-김주연(김포), 3위 조영래(시흥)-감만선(수원), 4위 이우영(남양주)-심지현(수원)

△3쿠션 복식=1위 박종휘(고양)-조상문(의정부), 2위 김경애(서울)-송임근(서울), 3위 손부원(고양)-유용식(용인), 4위 엄태현(양주)-김호준(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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