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A3부 챌린지투어 2차전 21일부터…대구·대전서 예선
21~22일 예선장소 대구 김치빌리어드, 대전 이지큐
예선~32강 30점 토너먼트, 16강~결승전 세트제
앞서 18~19일 ‘챌린지투어 1차전’ 8강~결승전
PBA챌린지투어(3부투어)가 오는 19일 1차전 종료 후 이틀만인 21일부터 2차전 예선을 대전과 대구에서 시작한다.프로당구협회(PBA·총재 김영수)는 오는 21일 개막하는 ‘Helix PBA챌린지투어 2차전’ 대회요강을 최근 공지했다.
2차전 예선은 대구(김치빌리아드 대구중앙점)와 대전(이지큐당구클럽)에서 이틀에 나뉘어 512강~16강이 치러진다. 이후 24일부터 서울 빌리어즈TV스튜디오(금천구)로 장소를 옮겨 8강~우승자를 가린다.
대회 경기방식은 1차전과 마찬가지로 예선~32강전은 30점 토너먼트로 치러진다. (후구 없고 뱅크샷 2점제). 16강~4강은 3전2선승, 결승전은 5전3선승 15점 세트제다 .(마지막세트는 11점) 2차전 예선전 초구배치는 3, 4, 9번이며 세트제 경기에서는 추첨을 통해 초구배치를 정한다.
챌린지투어 우승자는 상금 500만원과 랭킹포인트 5000점을 받는다. 또한 준우승은 240만원과 2500점, 공동3위는 50만원과 1250점을 받는다.
내년 3월까지 총 6차례가 예정된 챌린지투어는 대회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에게 시즌 중 드림투어(2부투어) 와일드카드 출전 기회를 주고, 시즌 종료 후에는 순위에 따라 2부투어 승격 및 큐스쿨 출전 자격을 부여한다.
한편, 지난달 중순 열린 챌린지투어 1차전에서는 최종현 정석규 신주현 소재승 지광준 윤순재 이창호 배정두가 예선을 뚫고 8강 본선에 진출했다. 이들은 오는 18~19일 빌리어즈TV스튜디오에서 챌린지투어 ‘초대 우승자’를 가린다. [samir_@mkbn.co.kr]
◇챌린지투어 1차전 8강 대진(18일)
△최종현-정석규) △신주현-소재승
△지광준-윤순재 △이창호-배정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