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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팀리그 ‘몰빵작전’ 못쓴다…‘선수당 최대 2개세트만 출전’

PBA경기위원회 최근 출전규정 변경…4라운드부터 적용
기존 ‘3개세트 출전 가능’→‘2개세트 출전’으로 제한
단식은 1세트만 출전…복식은 2세트 출전 가능

  • 기사입력:2020.10.28 12:08:10
  • 최종수정:2020.10.28 12: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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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PBA팀리그 4라운드부터 ‘동일 선수가 최대 2개 세트’만 출전할 수 있게 돼 한 선수가 3세트나 출전하는 이른바 ‘몰빵작전’이 없어진다.
[MK빌리어드뉴스 이우석 기자] PBA팀리그 4라운드부터 ‘동일 선수가 최대 2개 세트’만 출전할 수 있게 돼 한 선수가 3세트나 출전하는 이른바 ‘몰빵작전’이 없어진다.

최근 프로당구협회(PBA·총재 김영수) 경기위원회는 29일 시작하는 ‘신한금융투자 PBA팀리그 2020-21’ 4라운드를 앞두고 팀리그 경기출전 관련 규정을 일부 수정했다.

수정된 팀리그 규정에 따르면 4라운드부터 선수 1명당 최대 2개 세트까지만 출전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복식전은 2개 세트(1, 4세트)까지 중복출전할 수 있지만, 단식전은 1개 세트만 출전할 수 있다

앞서 지난 3라운드까지 PBA팀리그 각 팀들은 ‘최소 남자선수 4명, 여자선수 1명 이상 출전 규정’ 내에서 자유롭게 출전할 수 있었다. 총 6개 세트로 이루어진 경기에 특정선수가 최대 3세트까지 출전이 가능했던 것. 이에 따라 각팀은 테이블 적응과 체력안배 등을 감안해 ‘특정선수 3개 세트 출전’을 활용해왔다.

실제로 크라운해태라온의 다비드 마르티네스는 3라운드 첫날(20일) TS‧JDX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1세트(남복식), 3세트(남단식), 6세트(남단식) 3번 출전했다. 또한 SK렌터카위너스 고상운(21일 3R 2일차 신한알파스戰), 신한알파스 조건휘(23일 3R 4일차 TS‧JDX히어로즈戰)도 3개 세트에 출전했다.

하지만 ‘출전선수 제한’ 규정이 바뀜에 따라 4라운드부터는 이 같은 ‘몰빵작전’을 더 이상 쓸 수 없게 됐다.

이와함께 PBA는 남녀혼합복식(4세트)에 나서는 남자선수를 ‘매 경기 다른 선수로 구성해야 한다’는 규정을 삭제했다. 따라서 4라운드부터는 매경기 동일한 조합으로 혼합복식을 치를 수 있게 됐다.

PBA 장재홍 사무국장은 “‘2세트 출전제한’은 보다 많은 선수들이 경기에 참가하는 팀리그 취지에 맞도록 하기 위해서”라며 아울러 “혼합복식 규정 수정으로 앞으로 호흡이 가장 잘 맞는 각 팀 ‘최강 혼합복식’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amir_@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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