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3쿠션’ 김동훈·고준서·김태관 서울→화성연맹 이적
국내 10위 및 세계주니어대회 입상 ‘유망주’
서창훈(국내 14위)은 화성서 시흥연맹으로 옮겨
국내10위 김동훈과 세계주니어선수권 준우승 고준서, 그리고 2015년 세계주니어선수권 우승을 차지한 김태관이 최근 화성연맹으로 이적했다. (김태관 사진제공=코줌) 화성연맹은 최근 이들 3명의 영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화성연맹 등록을 마친 3명은 오는 2월26일부터 열리는 올해 첫 전국대회 ‘철원오대쌀배 전국3쿠션당구대회’부터 화성연맹 소속으로 출전한다.
김동훈은 지난해 9차례 전국대회서 8강에 4번(국토정중앙배·무안황토양파배·대한당구연맹회장배·부산광역시장배)진출한 강호로 국내랭킹 10위에 올랐다.
화성 출신인 당구 유망주 고준서는 고향으로 복귀했다. ‘당구사관학교’ 수원 매탄고를 거쳐 한국체대 당구특기생(현재 1학년 마친 후 휴학)인 고준서는 지난해 세계주니어3쿠션선수권서 준우승(결승서 조명우에게 패)을 차지한 바 있다.
김행직(전남·3위) 동생 김태관도 화성연맹 소속이 됐다. 2015년 세계주니어3쿠션선수권 우승자인 김태관은 지난해 9차례 대회 중 4개 대회만 출전, 국내랭킹 99위에 머물러있다.
반면 화성연맹 소속이던 서창훈(14위)은 최근 시흥연맹으로 이적했다.
이에 따라 화성연맹은 기존 김한누리(131위) 김준석(166위) 이도종(201위) 임준호 장성기 장준영과 함께 선수단이 9명으로 늘었다. [dabinnett@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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