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투어 승격을 위해” 올 시즌 첫 PBA드림투어 개막
‘민테이블 PBA드림투어 개막전’ 10일 서울·대전서 동시 개최
‘코로나19’ 예방 별도 개회식 없이 경기 진행
10·11일 예선~16강…8강부터 빌리어즈TV스튜디오서
올 시즌 PBA드림투어가 10일 개막, 다음 시즌 1부투어 티켓을 향한 경쟁이 시작됐다. 사진은 대전힐당구클럽에서 258강전이 진행되고 있다.(사진=PBA)프로당구협회(PBA·총재 김영수)는 10일 서울 강남구 브라보캐롬클럽 PBA스퀘어점과 대전 유성구 힐당구클럽 두 곳에서 ‘민테이블 PBA드림투어 2020-21’ 258강 경기를 시작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정부지침(실내 50명, 실외 100명 이상 집회금지)에 따라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각 대회장에서도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별도 개회식 없이 곧바로 경기에 돌입했다.
대회 첫날(10일) 258강서는 총 66개조 가운데 각조 1위와 2위 중 62위까지 128강에 진출하고, 곧바로 128강전을 치른다.
대회 이튿날인 11일에는 64강부터 16강전까지 열린다. 이어 13일 서울 금천구 빌리어즈TV스튜디오로 장소를 옮겨 8강(13일)부터 4강 및 결승전(14일)을 진행한다.
이번 대회 정상에 오르는 주인공은 상금 1000만원과 랭킹포인트 1만점을 받는다. 준우승 상금은 480만원(랭킹포인트 5000점) 공동3위는 100만원(랭킹포인트2500점)이다. 시즌 후 랭킹포인트를 종합해 상위 선수들은 1부투어로 승격되고, 하위 선수들은 3부투어로 강등된다. [samir_@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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