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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완영 ‘세계3쿠션선수권’ 韓유일 16강 진출

모리 유스케(일본)에 40:32勝…쩐꾸옛찌엔과 16강전
‘하이런 14점’ 조재호, 넬린과 승부치기 끝에 2:5 敗
김행직 조명우 최성원, 각각 응우옌‧시돔‧먹스에 고배
야스퍼스 자네티 사이그네르 산체스 등 16강 진출

  • 기사입력:2019.11.29 12:03:45
  • 최종수정:2019.11.29 12: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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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세계랭킹 87위’ 최완영(충북연맹)이 ‘세계3쿠션선수권’서 일본의 모리 유스케(44위)를 40:32로 꺾고 한국선수 중 유일하게 16강에 올랐다.
[MK빌리어드뉴스 이우석 기자] ‘세계랭킹 87위’ 최완영(충북연맹)이 ‘세계3쿠션선수권’서 한국선수 중 유일하게 16강에 올랐다. 반면 ‘세계랭킹 3위’ 김행직(전남연맹)을 비롯해 조재호(서울시청·12위)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14위) 최성원(부산시체육회·19위)은 탈락했다.

29일(이하 한국시간) 란데르스에서 열린 ‘2019 제72회 세계3쿠션선수권대회’ 32강전서 최완영은 일본의 모리 유스케(44위)를 상대로 31이닝 장기전 끝에 40:32로 승리했다.

최완영은 선공으로 경기를 시작, 초구를 6점으로 연결하는 등 초반 4이닝만에 10:5로 앞섰다. 이후 13이닝부터 3-1-6점을 뽑아내며 15이닝째 24:16으로 브레이크타임에 돌입했다. 최완영은 후반전(16~31이닝)에만 7개 이닝서 공타를 범했으나 상대 모리 유스케 역시 7차례로 공타가 많았다. 최완영은 22이닝부터 2-2-1점으로 33:22로 계속해서 리드했고 31이닝째 남은 1점을 추가, 40점에 선착했다. 후구 모리유스케가 3점에 그쳐 경기는 40:32 최완영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조재호는 덴마크의 디온 넬린(23위)과의 경기에서 하이런 14점을 터트리며 분전했으나 40:40(11이닝)동점 이후 승부치기에서 2:5로 아쉽게 패배, 탈락했다.

김행직 조명우 최성원도 16강 문턱에서 고배를 마셨다. 김행직은 베트남의 응우옌 둑안치엔(26위)에 20:40(22이닝), 조명우는 사메 시돔(이집트·10위)에 34:40(29이닝), 최성원은 에디 먹스(벨기에·2위)에 34:40(21이닝)으로 나란히 패했다.

한편 ‘세계1위’ 딕 야스퍼스(네덜란드)와 마르코 자네티(이탈리아·4위) 세미흐 사이그네르(터키·9위) 다니엘 산체스(스페인·17위) 토브욘 브롬달(스웨덴·13위) 등 강호들은 이변없이 16강에 진출했다. 16강에 오른 최완영은 29일 밤10시 베트남의 쩐꾸옛찌엔을 상대로 8강 진출에 도전한다. [samir_@mkbn.co.kr]

◆ 세계3쿠션선수권 16강 대진

딕 야스퍼스(네덜란드)-세미흐 사이그네르(터키)

최완영(대한민국)-쩐 꾸엣 찌옌(베트남)

다니엘 산체스(스페인)-응우옌 둑 안 치엔(베트남)

마르코 자네티(이탈리아)-타이푼 타스데미르(터키)

에디 먹스(벨기에)-토브욘 브롬달(스웨덴)

마틴 혼(독일)-디온 넬린(덴마크)

니코스 폴리크로노풀로스(그리스)-응우옌 꾸옥 응우옌(베트남)

사메 시돔(이집트)-롤랜드 포톰(벨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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