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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펜스 ‘절친’ 쿠드롱 꺾고 PBA투어 4강, 강동궁과 결승行 다퉈

[SK렌터카 PBA챔피언십] ‘벨기에 절친’ 매치서 3:1 勝
‘공격력 폭발’ 강동궁, ‘젊은피’ 이영훈에 3:0 완승
또다른 4강전 정경섭-다비드 사파타

  • 기사입력:2019.12.20 00:53:54
  • 최종수정:2019.12.20 16:4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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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벨기에 강호" 에디 레펜스가 "절친" 쿠드롱을 꺾고 SK렌터카 PBA챔피언십 4강진출에 성공했다. 8강전이 종료된 후 얼굴을 마주보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레펜스와 쿠드롱.
[고양=MK빌리어드뉴스 김다빈 기자] 4세트 마지막 15점째 옆돌리기가 성공하자 두 선수는 마주보며 한참동안 얘기를 나누었다. 짐작컨대 서로 ‘축하와 격려’ 해주는 듯 했다.

‘벨기에 절친’ 매치로 관심을 모은 프레드릭 쿠드롱-에디 레펜스 전 승자는 레펜스였다.

19일 밤 경기도 고양시 소노캄고양에서 열린 ’SK렌터카 PBA챔피언십‘ 8강전 마지막 경기에서 레펜스는 쿠드롱을 세트스코어 3:1(13:15, 15:4, 15:9, 15:11)로 물리치고 PBA투어 첫 4강에 진출했다.

레펜스는 4강에 먼저 올라간 강동궁과 결승행 티켓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 또한 정경섭과 다비드 사파타(스페인)도 결승 길목에서 만난다.

앞서 열린 8강전에선 강동궁이 이영훈을 세트스코어 3:0으로 제압했고 정경섭은 조건휘(신한금융투자)에 3:1 승리를 거뒀다. 스페인의 다비드 사파타도 박인수를 세트스코어 3:2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20일 4강전은 정경섭-사파타(14:00), 강동궁-레펜스(16:30)전 순으로 열리며, 밤 10시에 결승전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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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레펜스의 승리로 마무리된 PBA투어 8강전 경기 후 레펜스와 쿠드롱이 어깨동무한 채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벨기에 절친’ 매치서 레펜스, 쿠드롱에 3:1 勝

‘벨기에 절친’매치에서 첫 세트는 쿠드롱이 먼저 가져갔다. 쿠드롱은 경기 시작과 함께 1이닝 5득점으로 포문을 연 뒤 2, 3이닝 2득점, 4이닝째 하이런 6점을 터트리며 4이닝만에 15:13으로 승리했다. 레펜스도 3이닝째 하이런 10점을 터트리며 추격했지만 쿠드롱의 공격력을 넘지 못했다.

초반 기선에 나선 것은 쿠드롱이었지만 이후 경기는 레펜스 페이스로 흘러갔다.

쿠드롱이 2세트 1, 2이닝서 공타에 그친 사이 레펜스는 1이닝 1득점, 2이닝 6득점하며 7:0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이어 레펜스는 3, 4이닝에서 8득점하며 15점을 채워 4이닝만에 15:4로 한 세트를 만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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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레펜스가 4강진출을 확정한 뒤 주먹을 쥐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3세트는 11이닝까지 가는 접전이었다. 레펜스는 6:7로 1점 뒤진 5이닝째 하이런 5점을 터트렸고 8이닝 3득점, 11이닝서 나머지 1점을 채워 15:9로 승리, 세트스코어 2:1로 앞서갔다.

레펜스는 4세트에서 쿠드롱의 거센추격을 받았다. 레펜스가 7:6으로 앞선 6이닝째 6득점으로 치고 나갔지만 쿠드롱도 5득점으로 응수 13:11, 점수차가 2점으로 좁혀졌다. 그러나 레펜스가 7이닝 공격에서 나머지 2점을 마무리하며 경기를 그대로 끝냈다. 레펜스로서는 PBA투어 첫 4강 진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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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우승상금 1억원이 걸린 PBA투어 결승진출을 놓고 4강에서 강동궁과 에디 레펜스가 맞붙는다.
◆‘공격력 폭발’ 강동궁, 이영훈에 완승…정경섭 사파타도 4강

앞서 열린 8강전에서는 강동궁, 정경섭, 사파타가 나란히 승리, 4강에 진출했다. 강동궁은 8강전서 폭발적인 공격력을 앞세워 이영훈에게 세트스코어 3:0(15:11, 15:3, 15:5)완승을 거두었다. 여섯번 째 투어만의 첫 4강진출이다. 3세트 전체 애버리지는2.368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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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또 다른 PBA투어 4강전에서는 정경섭과 다비드 사파타가 결승진출을 놓고 일전을 치른다.
’3차투어 준우승‘ 정경섭은 ’2차투어 준우승‘ 조건휘(신한금융투자)를 만나 세트스코어 3:1(15:9, 10:15, 15:5, 15:11)로 승리했다.

‘스페인 강호‘ 사파타도 박인수와 마지막 5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2(15:1, 15:11, 9:15, 1:15, 11:10)로 승리, 4강에 진출했다. [dabinnett@mkbn.co.kr]



◇8강전

△에디 레펜스(벨기에) 3-1(13:15, 15:4, 15:9, 15:11)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

△강동궁 3-0(15:11, 15:3, 15:5) 이영훈

△정경섭 3-1(15:9, 10:15, 15:5, 15:11) 조건휘

△다비드 사파타(스페인) 3-2(15:1, 15:11, 9:15, 1:15, 11:10) 박인수

◇4강전(20일 소노캄 고양)

△다비드 사파타(스페인)-정경섭(14:00)

△강동궁-에디 레펜스(벨기에)(16:30)

◇결승(밤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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