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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궁, 마지막 5세트 ‘3:10→11:10’ 뒤집고 PBA 첫 16강

[SK렌터카 PBA챔피언십] 김임권과의 32강전서 대역전
김임권, 세트스코어 2:2에서 1점 남겨놓고 눈물
쿠드롱 마르티네즈 조건휘 서현민 레펜스 16강
정경섭 박인수 신남호 이영훈 박한기도 합류
18일 오후 4시 30분, 밤 10시 16강전

  • 기사입력:2019.12.18 02:00:49
  • 최종수정:2019.12.20 00: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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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강동궁이 김임권과의 SK렌터카 PBA챔피언십 32강전에서 5세트 3:10, 7점 차 열세를 뒤집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32강전에서 공격을 준비하는 강동궁.
[고양=MK빌리어드뉴스 김다빈 기자] 강동궁이 32강전에서 대역전극을 펼치며 첫 16강에 진출했다. 또한 강력한 우승후보인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와 다비드 마르티네즈(스페인), 조건휘(신한금융투자) 정경섭, 서현민, 에디 레펜스(벨기에) 등도 16강에 올랐다.

강동궁은 17일 저녁 소노캄고양(옛 엠블호텔)에서 열린 ’SK렌터카 PBA챔피언십‘ 32강전 김임권과의 경기에서 마지막 5세트 3:10을 11:10으로 뒤집는 저력을 발휘하며 세트스코어 3:2(10:15, 15:13, 15:9, 3:15, 11:10)로 승리했다.

이날 32강 경기가 마무리되며 16강 대진도 확정됐다. 강동궁이 마르티네스와 8강 진출을 놓고 대결하며 쿠드롱은 박한기와 경기한다. 이어 서현민-에디 레펜스(벨기에), 조건휘-로빈슨 모랄레스(콜롬비아). 정경섭-양교천 대결이 확정됐다.

◆강동궁, 마지막 5세트 3:10→11:10 뒤집어

그동안 강동궁은 5번의 투어에서 최고성적이 32강에 불과했다. 이번 6차투어 김임권과의 32강전에서도 탈락 직전까지 몰렸다.

세트스코어 2:2에서 맞은 마지막 5세트. 김임권은 1이닝 5득점, 2이닝 2득점, 4이닝 3득점하며 단숨에 10점 고지에 이르렀다. 승리까지 단 1점을 남겨놓은 상황. 강동궁은 3점에 불과해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김임권은 5, 6, 7이닝 3번의 공격기회를 날렸고, 강동궁은 그 틈을 타 추격했다.

강동궁이 7이닝째 5득점하며 8:10까지 따라붙었다. 김임권이 7이닝에서 또다시 공타를 기록한 사이 강동궁은 8이닝째 나머지 3득점을 채워 역전승을 마무리했다. 강동궁은 천신만고 끝에 역전승으로 첫 16강에 올랐고, 김임권으로서는 마지막 1점을 못내는 바람에 다 잡은 대어를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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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4차투어 우승자프레드릭 쿠드롱과 "디팬딩 챔프" 다비드 마르티네스, 조건휘도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쿠드롱 서현민 조건휘 정경섭 등 16강 진출

쿠드롱은 32강전에서 신대권을 3:1(15:5, 15:6, 13:15, 15:10)로 물리치고 2번째 우승을 향해 순항했다. 조건휘는 선지훈을 만나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2(15:5, 10:15, 15:12, 13:15, 11:6)로 승리했다.

이어 ‘3차투어 준우승’ 정경섭은 이승진을 세트스코어 3:1(15:10, 9:15, 15:11, 15:12)로, 서현민은 사카이(일본)를 세트스코어 3:2(15:3, 15:6, 12:15, 9:15, 11:6)로 물리치며 16강에 진출했다. [dabinnett@mkbn.co.kr]



◇16강전(소노캄 고양)

△1경기(16:30~)

박인수-신남호, 임준혁-다비드 사파타(스페인)

조건휘-로빈슨 모랄레스(콜롬비아), 서현민-에디 레펜스(벨기에)

△2경기(22:00~)

박준영(A)-이영훈, 양교천-정경섭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강동궁,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박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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