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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특급’스롱피아비, MBN여성스포츠대상 ‘특별상’

국내대회 우승 3회·세계선수권 공동3위 등 활약
차유람 김가영 이미래 이어 당구선수 네 번째 수상
“당구선수로서 자랑스러워…계속 도전할 것”

  • 기사입력:2019.12.17 16:08:46
  • 최종수정:2019.12.24 17: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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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스롱피아비(서울연맹·국내1위)가 ‘MBN여성스포츠대상’ 특별상을 수상했다.(사진=MK스포츠)
[MK빌리어드뉴스 이우석 기자] 스롱피아비(서울연맹·국내1위)가 ‘MBN여성스포츠대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스롱피아비는 16일 서울시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8회 MBN 여성스포츠대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받았다. 당구계에선 현재 프로당구 LPBA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차유람(2013년·인기상) 김가영(2015년·탑플레이어상) 이미래(2017년·5월MVP)에 이어 네 번째 수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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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시상 직후 스롱피아비는 서툴지만 또박또박한 한국어로 "앞으로 더 열심히 도전하면서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사진=MK스포츠)
시상식에서 스롱피아비는 “캄보디아에서 온 당구선수 스롱피아비입니다”라며 서툴지만 또박또박한 한국어로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저에게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당구선수로서 정말 자랑스럽고 감사하다. 또 제가 정상으로 올라설 수 있게 도움주신 많은 분들께도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열심히 도전하면서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스롱피아비는 국내외를 넘나들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9번의 전국대회 중 3번의 우승(KBF슈퍼컵·대한체육회장배·철원오대쌀배)과 2번의 준우승(대한당구연맹회장배·태백산배)을 바탕으로 국내랭킹 1위에 올랐다.

지난 10월에는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세계여자3쿠션선수권’ 공동3위, 지난달엔 ‘아시아여자3쿠션선수권’ 결승서 용현지(광명연맹)를 꺾고 우승, 2연패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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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스롱피아비가 시상식 후 자신의 후원사인 당구큐 및 용품업체 빌킹코리아 서영배 대표(왼쪽), 최현희 실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빌킹코리아)
‘MBN 여성스포츠대상’은 여성 스포츠 활성화와 여성 스포츠인들의 발전을 격려하고자 지난 2012년부터 열려왔다. 매달 월간 MVP를 선정하고 연말에는 1년 동안 한국 여성 스포츠 위상을 높이는데 이바지한 선수를 대상으로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날 시상식서는 프로골퍼 고진영(하이트진로)이 대상을 받았다. 이 밖에 태권도 심재영(고양시청)이 최우수상, 수영(다이빙) 김수지(울산광역시청)와 배드민턴 안세영(광주체고) 탁구 이미규(서울시청)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samir_@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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