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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역 5분컷’ 도봉구에 호텔식 인테리어 입힌 아담한 당구장 등장

[우리동네 당구장] 방학동도깨비시장 인근 ‘매니아당구장’
5월 초 264.46㎡(80평) 규모로 오픈
클라우스 ‘에반’ 대대 4대+허리우드 중대 4대
김주희 대표 “인테리어 30년 경험 살려 감각적인 분위기”
“월례대회 추진…동호인 놀이터 만들겠다”

  • 김동우
  • 기사입력:2022.06.07 13:56:37
  • 최종수정:2022.06.07 13:5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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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지난 5월 초 오픈한 매니아당구장에는 클라우스 `에반` 대대 4대 등, 8대의 테이블이 배치돼 있다.
“젊은 시절부터 당구장을 운영하는 게 꿈이었죠. 동호인들의 놀이터가 되는 당구장을 만들고 싶습니다.”

서울 도봉구 방학동에 위치한 매니아당구장(대표 김주희)은 지난 5월 초 오픈한 당구장으로 지하철 1호선 방학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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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당구장 내부서는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호텔식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5층 상가건물 4층에 자리 잡고 있으며 도봉구서 가장 큰 재래시장인 방학동도깨비시장 인근이라 통행인구가 많은 편이다.

상가 건물 자체는 꽤 오래돼 보인다. 그러나 엘리베이터를 타고 당구장에 들어서면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호텔식 인테리어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내부는 천장부터 벽면, 큐장까지 전반적으로 블루(blue)칼라를 강조했고, 금색으로 디테일을 강조했다. 30년 이상 인테리어업계에 몸담은 김주희 대표의 감각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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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당구장 벽면에는 국내 유명선수 경기 사진 및 외국 유명스타들의 당구치는 사진이 걸려있다.
특히 벽면에는 허정한 강동궁 등 유명선수 경기 사진과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영화배우 톰 크루즈, 가수 마이클 잭슨 등 외국 유명스타들의 당구치는 희귀한 사진이 걸려있어 눈길을 끌었다.

당구장 규모는 약 264.46㎡(80평)로 아담한 편이다. 중대 4대(허리우드 골드플러스8), 대대 4대(클라우스 에반) 해서 8대가 1.8m 간격으로 널찍이 배치돼 있다.

대대 4대는 클라우스(대표 정종선)의 주력 테이블 ‘에반(Eavan)’이다. 상판은 코팅된 대리석으로, 코너 부분은 알루미늄 소재로 이뤄져 있어 스크래치나 변형에 강한 것이 장점이다. 하부에도 강철을 사용해 견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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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매니아당구장은 하우스큐 120여 자루를 갖추고 있다.
김주희 대표는 하우스 큐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 50만~80만원짜리 큐 120여 자루를 갖춰 고객들이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스코어보드는 큐스코 제품이 설치돼 있고, 흡연부스를 외부에 만들어 당구장 내부가 훨씬 쾌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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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흡연부스는 외부에 위치해 당구장 실내가 쾌적하다.
주차장도 넉넉한 편이다. 상가 뒤편에 11대까지 무료로 주차할 수 있다.

요금은 10분 기준 대대 2000원, 중대 1500원이지만 오는 7월 말까지 대대 1500원, 중대 1000원으로 할인하는 오픈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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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매니아당구장 김주희 대표는 추후 선수참여 이벤트, 월례대회 등을 열어 당구장을 활성화 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김주희 대표는 “몸이 좋지 못해 인테리어 일을 그만두고 젊은 시절부터 꿈꿔왔던 당구장 운영을 하게 됐다”며 “조만간 선수를 초청, 동호인들과 이벤트 경기를 한다거나, 월례 동호인 대회를 여는 등 당구를 좋아하는 동호인들의 놀이터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매니아당구장을 지원하는 아르고코리아 이병철 대표는 “지난 13년간 전국에 매니아당구장을 오픈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이 당구장에 고스란히 녹였다”면서 “오는 가을쯤 도봉구청장배당구대회를 추진 중이고, 그외 많은 동호인 대회를 이곳에서 개최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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