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A 공식인증 테이블 ‘PBA TOUR PRO 3.0’ 출시
[당구용품] 프롬 제작·MIK 판매 및 마케팅 담당
21-22시즌 개막전 포함, 2년간 PBA 테이블로 사용
“100% 국내 기술…공의 반발력 오래 유지 강점”
PBA(프로당구협회) 공식 인증 테이블 ‘PBA TOUR PRO 3.0’이 출시됐다. (사진=MIK)‘PRO 3.0’은 당구테이블업체 프롬(대표 이태호)이 제작하고 판매법인 MIK(Made In Korea·대표 강경희)가 판매 및 마케팅을 담당한다.
이 테이블은 지난달 열린 21-22시즌 PBA투어 개막전 ‘블루원리조트 챔피언십’에서 첫선을 보였으며, 앞으로 2년간 PBA가 주최하는 모든 대회 공식 테이블로 사용된다.
‘PRO 3.0’은 100% 순수 국내 기술로 1년여의 개발 기간을 거쳐 완성됐다. 테이블 상판 원목 프레임 안에 파이프형 탄성 부재를 넣어 특허를 취득했으며, 공의 반발력을 오래 유지할 수 있는 게 특징으로 꼽힌다.
‘PBA TOUR PRO 3.0’ 흰색 제품. (사진=MIK)MIK 강경희 대표는 “한국은 세계가 주목하는 당구강국이지만, 국내 당구시장에선 외국제품들이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며 “국내 당구산업 발전, 국내 테이블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PRO 3.0’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어 “PBA 개막전에서도 테이블을 경험한 외국 선수들이 높은 만족도와 관심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박상훈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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