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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빠진 첫 훈련, 토트넘 신임 감독은 대만족···“선수들의 자세·마인드 모두 훌륭했어”...‘SON은 곧 프랭크 감독과 면담’

  • 이근승
  • 기사입력:2025.07.11 20:29:00
  • 최종수정:2025.07.11 20: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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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2025-26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토트넘 토마스 프랭크 신임 감독은 첫 훈련을 마친 뒤 만족감을 나타냈다. 다만, 토트넘 첫 훈련에서 손흥민은 찾아볼 수 없었다.

토트넘은 7월 10일 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훈련 영상을 공개했다. 구단은 프랭크 감독과의 인터뷰도 진행했다.

프랭크 감독은 토트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훈련을 기분 좋게 마쳤다”며 “만족스러운 훈련이었다”고 전했다.

손흥민과 토트넘 홋스퍼 토마스 프랭크 신임 감독. 사진=AFPBBNews=Neww1. 사진 편집=이근승 기자
손흥민과 토트넘 홋스퍼 토마스 프랭크 신임 감독. 사진=AFPBBNews=Neww1. 사진 편집=이근승 기자

프랭크 감독은 이어 “선수들이 휴가를 마치고 돌아온 지 얼마 안 됐다. 첫 소집에선 여러 테스트를 진행했다. 훈련에 본격적으로 들어서기 위한 준비였다. 잔디에서 훈련한 건 오늘이 처음이었다. 확실히 재밌었다. 특히나 선수들의 자세, 마인드가 훌륭했다”고 했다.

손흥민은 1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영국으로 출국했다.

영국 ‘풋볼런던’은 ‘손흥민이 아직 토트넘에 복귀하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다.

풋볼런던은 “토트넘 선수들이 프랭크 신임 감독의 지도를 받으면서 첫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대다수 선수가 프랭크 감독과의 첫 훈련을 마친 가운데 핵심 선수 한 명만 보이지 않았다. 바로 손흥민”이라고 짚었다.

해당 매체는 이어 “손흥민은 일찍이 구단과의 협의로 조금 늦게 합류하는 것이다. 손흥민은 가족을 위해 팀 합류를 조금 늦췄다”고 했다.

영국 ‘풋볼런던’은 ‘손흥민이 아직 토트넘에 복귀하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다. 풋볼런던은 “토트넘 선수들이 프랭크 신임 감독의 지도를 받으면서 첫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대다수 선수가 프랭크 감독과의 첫 훈련을 마친 가운데 핵심 선수 한 명만 보이지 않았다. 바로 손흥민”이라고 짚었다. 해당 매체는 이어 “손흥민은 일찍이 구단과의 협의로 조금 늦게 합류하는 것이다. 손흥민은 가족을 위해 팀 합류를 조금 늦췄다”고 했다.사진=REUTERS=연합뉴스
영국 ‘풋볼런던’은 ‘손흥민이 아직 토트넘에 복귀하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다. 풋볼런던은 “토트넘 선수들이 프랭크 신임 감독의 지도를 받으면서 첫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대다수 선수가 프랭크 감독과의 첫 훈련을 마친 가운데 핵심 선수 한 명만 보이지 않았다. 바로 손흥민”이라고 짚었다. 해당 매체는 이어 “손흥민은 일찍이 구단과의 협의로 조금 늦게 합류하는 것이다. 손흥민은 가족을 위해 팀 합류를 조금 늦췄다”고 했다.사진=REUTERS=연합뉴스

세계 축구계가 토트넘으로 돌아간 손흥민을 주시한다.

손흥민은 곧바로 프랭크 감독과의 면담에 나설 예정이다. 손흥민은 이 자리에서 자신의 거취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토트넘과의 계약을 1년 남겨두고 있다.

구단은 아직 재계약 의사가 없다. 오히려 이적료를 받고 손흥민을 내보낼 수 있는 현 상황에서 기회를 엿보고 있다.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관심을 보이는 여러 구단의 움직임을 주시하는 것이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손흥민을 원하는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 리그 구단은 3곳”이라며 “알 아흘리, 알 나스르, 알 카디시아”라고 전했다. 이어 “세 클럽은 손흥민 영입을 위해 토트넘에 이적료 4,000만 유로(한화 약 644억 원)를 제시할 것”이라고 했다.

영국 ‘팀토크’는 “프로페셔널 리그 복수 구단이 손흥민에게 연봉 3,000만 유로(약 483억 원)를 제시했다. 이 조건에 계약이 성사된다면, 손흥민은 1년에 500억 원에 가까운 연봉을 받는 것”이라고 했다. 덧붙여 “이는 세계에서 손꼽히는 수준”이라고 했다.

손흥민은 토트넘 역대 최고의 선수로 꼽힌다. 손흥민은 2015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과 첫 인연을 맺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공식전 454경기에 출전해 173골 101도움을 올렸다.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만 333경기에서 뛰며 127골 71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토트넘 역대 득점 5위, 최다 출전 6위에 올라 있다. 사진=손흥민 SNS
손흥민은 토트넘 역대 최고의 선수로 꼽힌다. 손흥민은 2015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과 첫 인연을 맺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공식전 454경기에 출전해 173골 101도움을 올렸다.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만 333경기에서 뛰며 127골 71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토트넘 역대 득점 5위, 최다 출전 6위에 올라 있다. 사진=손흥민 SNS

손흥민은 토트넘 역대 최고의 선수로 꼽힌다.

손흥민은 2015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과 첫 인연을 맺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공식전 454경기에 출전해 173골 101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만 333경기에서 뛰며 127골 71도움을 기록 중이다.

손흥민은 토트넘 역대 득점 5위, 최다 출전 6위에 올라 있다.

손흥민은 2023-24시즌부터 주장 완장을 차고 그라운드 안팎에서 토트넘 중심을 잡았다. 토트넘 역사에서 아시아 출신 주장은 손흥민이 유일하다. 손흥민은 2024-25시즌 오랜 바람이었던 우승컵도 들었다. 손흥민은 2024-25시즌 토트넘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정상에 이바지했다. 손흥민이 프로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건 이때가 처음이다. 토트넘은 2007-08시즌 카라바오컵(EFL컵) 이후 첫 우승이다. 손흥민은 개인 수상 경력도 화려하다. 손흥민은 2020년 세계에서 가장 멋진 골을 넣은 선수에게 주어지는 국제축구연맹(FIFA) 푸스카스상을 받았다. 2021-22시즌엔 EPL에서만 23골을 터뜨리며 아시아 선수 최초 득점왕에 올랐다. 사진=EPA=연합뉴스
손흥민은 2023-24시즌부터 주장 완장을 차고 그라운드 안팎에서 토트넘 중심을 잡았다. 토트넘 역사에서 아시아 출신 주장은 손흥민이 유일하다. 손흥민은 2024-25시즌 오랜 바람이었던 우승컵도 들었다. 손흥민은 2024-25시즌 토트넘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정상에 이바지했다. 손흥민이 프로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건 이때가 처음이다. 토트넘은 2007-08시즌 카라바오컵(EFL컵) 이후 첫 우승이다. 손흥민은 개인 수상 경력도 화려하다. 손흥민은 2020년 세계에서 가장 멋진 골을 넣은 선수에게 주어지는 국제축구연맹(FIFA) 푸스카스상을 받았다. 2021-22시즌엔 EPL에서만 23골을 터뜨리며 아시아 선수 최초 득점왕에 올랐다. 사진=EPA=연합뉴스

끝이 아니다.

손흥민은 2023-24시즌부터 주장 완장을 차고 그라운드 안팎에서 토트넘 중심을 잡았다. 토트넘 역사에서 아시아 출신 주장은 손흥민이 유일하다.

손흥민은 2024-25시즌 오랜 바람이었던 우승컵도 들었다.

손흥민은 2024-25시즌 토트넘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에 이바지했다. 손흥민이 프로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건 이때가 처음이다. 토트넘엔 2007-08시즌 카라바오컵(EFL컵) 이후 첫 우승이다.

손흥민. 사진=ⓒAFPBBNews = News1
손흥민. 사진=ⓒAFPBBNews = News1

손흥민은 개인 수상 경력도 화려하다.

손흥민은 2020년 세계에서 가장 멋진 골을 넣은 선수에게 주어지는 국제축구연맹(FIFA) 푸스카스상을 받았다. 2021-22시즌엔 EPL에서만 23골을 터뜨리며 아시아 선수 최초 득점왕에 올랐다.

토트넘은 손흥민 이탈에 대비한 영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나 7월 11일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가나 국가대표팀에서 자신의 능력을 증명한 측면 공격수 모하메드 쿠두스를 영입했다. 영국 ‘BBC’에 따르면 토트넘은 쿠두스 영입을 위해 웨스트햄에 이적료 5,500만 파운드(약 1,025억 원)를 지급했다. 사진=AFPBBNews=News1
토트넘은 손흥민 이탈에 대비한 영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나 7월 11일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가나 국가대표팀에서 자신의 능력을 증명한 측면 공격수 모하메드 쿠두스를 영입했다. 영국 ‘BBC’에 따르면 토트넘은 쿠두스 영입을 위해 웨스트햄에 이적료 5,500만 파운드(약 1,025억 원)를 지급했다. 사진=AFPBBNews=News1

토트넘은 손흥민 이탈에 대비한 영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토트넘은 11일 모하메드 쿠두스를 영입했다. 쿠두스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가나 국가대표팀에서 맹활약을 펼쳐온 측면 공격수다.

영국 ‘BBC’에 따르면 토트넘은 쿠두스 영입을 위해 웨스트햄에 이적료 5,500만 파운드(약 1,025억 원)를 지급했다.

손흥민이 토트넘과의 이별을 결심한다면, 8월 중순에나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이달 말부터 8월 초까지 홍콩, 한국을 방문한다. 토트넘의 프리시즌 아시아 투어다. 토트넘은 아시아 투어를 계약하면서 ‘손흥민 출전’을 의무화한 것으로 알려진다. 토트넘이 계약을 어길 시엔 막대한 위약금을 내야 한다. 손흥민이 프랭크 감독과의 면담 후 어떤 결정을 내릴지 세계 축구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김영구 기자
손흥민이 토트넘과의 이별을 결심한다면, 8월 중순에나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이달 말부터 8월 초까지 홍콩, 한국을 방문한다. 토트넘의 프리시즌 아시아 투어다. 토트넘은 아시아 투어를 계약하면서 ‘손흥민 출전’을 의무화한 것으로 알려진다. 토트넘이 계약을 어길 시엔 막대한 위약금을 내야 한다. 손흥민이 프랭크 감독과의 면담 후 어떤 결정을 내릴지 세계 축구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김영구 기자

손흥민이 토트넘과의 이별을 결심한다면, 8월 중순에나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이달 말부터 8월 초까지 홍콩, 한국을 방문한다. 토트넘의 프리시즌 아시아 투어다.

토트넘은 아시아 투어를 계약하면서 ‘손흥민 출전’을 의무화한 것으로 알려진다. 토트넘이 계약을 어길 시엔 막대한 위약금을 내야 한다.

손흥민이 프랭크 감독과의 면담 후 어떤 결정을 내릴지 세계 축구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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