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U 활용률·메모리 사용량·온도 등
주요 지표 통합적으로 관측할 수 있어
주요 지표 통합적으로 관측할 수 있어
![이동인 와탭랩스 대표 [사진 = 와탭랩스]](https://wimg.mk.co.kr/news/cms/202507/18/news-p.v1.20250717.7f465a4dc9f64d0f97f98d0713c7541d_P1.jpg)
국내 옵저버빌리티 기업 와탭랩스가 인공지능(AI) 시대의 핵심 자원인 그래픽처리장치(GPU) 운영을 최적화하는 전용 모니터링 솔루션을 선보였다.
와탭랩스는 17일 미디어 데이를 열고 AI 시대 차세대 운영 플랫폼으로 ‘와탭 GPU 모니터링’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동인 와탭랩스 대표는 “GPU는 단순한 컴퓨팅 리소스를 넘어 이제는 기업 경쟁력의 기반이 되는 전략적 자산이다. 하지만 많은 기업이 여전히 GPU 상태를 제대로 관측하지 못해 큰 손실을 겪고 있다”라며 자사 솔루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GPU는 AI 모델 학습부터 추론까지 AI 구동 전반에 활용되는 컴퓨터 장치다. AI 시대에 중요성이 점차 커지면서 빅테크 기업들은 GPU 확보에 천문학적 금액을 투입하고 있다.
와탭랩스가 공개한 GPU 모니터링 솔루션은 이같은 GPU의 활용률부터 메모리 사용량, 온도, 전력 소비와 같은 지표를 관측해 자원 낭비를 막도록 돕는다.
![와탭랩스의 ‘와탭 GPU 모니터링’ 솔루션 대시보드 이미지 [출처 = 와탭랩스]](https://wimg.mk.co.kr/news/cms/202507/18/news-p.v1.20250717.5bac7a3a909b4990a292f43f68e82f2f_P1.png)
와탭랩스는 해당 솔루션이 쿠버네티스 기반의 복잡한 환경에서도 실시간 모니터링, 경고 알림, 장기적 분석 기능을 제공하며,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나 온프레미스 환경 등 기업이 구축해 둔 다양한 인프라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한다고 설명했다.
이동인 와탭랩스 대표는 “와탭랩스는 AI 시대의 운영 파트너로서 이번 GPU 모니터링을 시작으로, AI 기술이 내재된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며 새로운 IT 운영 환경의 표준을 제시하고, 기업의 비즈니스 성장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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