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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멤버 우정 변함없네”…남보라♥김민영·박진주·김보미 ‘대기실 포옹감동’

  • 김승혜
  • 기사입력:2025.05.13 00:02:21
  • 최종수정:2025.05.13 00: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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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써니’로 인연을 맺은 배우들이 결혼식에서 또 한 번 훈훈한 우정을 자랑했다. 남보라의 결혼식 현장에서는 감동적인 재회와 뜨거운 응원이 이어졌다.

배우 김민영이 11일 자신의 SNS에 영화 ‘써니’ 동료들과 함께한 남보라의 결혼식 현장을 공개했다.

김민영은 “보라야 결혼식날 떨림은 내가 맡을게, 넌 걱정 말고 즐기기만 해!”라는 메시지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나 정작 결혼식에서 가장 떨고 긴장한 사람이 자신이었다고 너스레를 더했다. 이어 “민영아 앞에서 호응 많이 할게, 떨지 말고 놀자!”라며 신부 남보라의 따뜻한 응원을 전했다.

김민영 SNS
김민영 SNS

공개된 사진 속 김민영은 배우 박진주, 김보미와 함께 신부 대기실에서 웨딩드레스를 입은 남보라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하얀 웨딩드레스와 화사한 꽃다발을 든 남보라를 중심으로 세 사람 모두 밝은 표정으로 손을 뻗으며 결혼을 축하하는 모습이 담겼다.

김민영 SNS
김민영 SNS

또 다른 사진에서는 김민영, 박진주, 남보라가 서로를 뜨겁게 끌어안고 감동의 눈물을 흘리는 순간이 포착됐다. 영화 ‘써니’로 인연을 맺은 이들은 오랜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는 우정을 과시하며 보는 이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김민영 SNS
김민영 SNS

김민영은 “다 큰 어른인 줄 알았던 치기 어린 나의 20대 한 페이지를 꽉 채운 내 친구들. 나를 말할 때 그녀들을 빼고 설명할 수 없을 만큼 소중한 내 사랑들”이라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앞으로도 우리 보낸 시간보다 더 많은 시간을 함께하자. 보라야 축하해, 축복해, 사랑해, 행복해”라는 글로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남보라 SNS
남보라 SNS

한편 남보라는 지난 10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예비신랑과 결혼식을 올렸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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