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여진이 독보적인 웨딩 화보로 사랑의 결실을 알렸다.
12일 최여진은 자신의 SNS에 “우리 결혼해요. 멀리 용평까지 와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여진은 전형적인 웨딩 사진의 틀을 완전히 깼다. 첫 컷에서는 구름 가득한 하늘 아래 스카이 브릿지 위에서 웨딩드레스와 블랙 레이스업 부츠를 매치하며 강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JUST MARRIED’ 플래그와 함께 당당한 표정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김재욱과 호텔 복도에서 이불을 두르고 장난스럽게 뛰는 모습이 담겼다. 흑백 사진 속 두 사람의 해맑은 웃음이 리얼한 사랑을 그대로 전했다. 마지막 컷에서는 자연 속 호수에서 최여진이 미니 웨딩드레스와 화이트 캡을 쓰고 신랑에게 뽀뽀하는 장면으로 풋풋하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완성했다.




최여진과 김재욱은 오는 6월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2’에서 솔직하고 현실적인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팬들은 “이런 자유롭고 감각적인 웨딩 화보 처음 본다”, “최여진 드레스 소화력 최고”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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