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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 정체 드디어 풀리나…‘천국보다’ 김혜자·손석구 인연 폭풍전개 예고

  • 김승혜
  • 기사입력:2025.05.11 18:27:01
  • 최종수정:2025.05.11 18:2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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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이 8회 방송을 앞두고 인물 간의 얽히고설킨 운명을 암시하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11일 제작진은 풀꽃 반지를 주고받는 고낙준(손석구)과 솜이(한지민), 그리고 환생을 결심한 시어머니 박종귀(주민경)를 배웅하는 이해숙(김혜자)과의 장면을 선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80세 며느리 이해숙과 젊어진 시어머니 박종귀의 천국에서의 고부 갈등이 그려졌다. 짧지만 강렬했던 시집살이의 기억과 함께 이해숙과 고낙준의 갈등까지 불거졌지만, 시어머니의 환생 선언으로 이들의 관계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천국보다 아름다운’이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스튜디오 피닉스·SLL
‘천국보다 아름다운’이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스튜디오 피닉스·SLL

한편 솜이는 이승에서 자신의 과거를 찾기 위한 여정을 이어가던 중, 하와이안 셔츠를 입은 미스터리 노인과 재회했다. 예상치 못한 분노와 증오의 감정에 휩싸였던 솜이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은 최고조에 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솜이는 고낙준에게 손수 만든 풀꽃 반지를 끼워주며 한층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서로를 향한 미묘한 감정 변화와 서서히 드러나는 인연의 실타래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천국보다 아름다운’이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스튜디오 피닉스·SLL
‘천국보다 아름다운’이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스튜디오 피닉스·SLL

또 다른 장면에서는 이해숙이 시어머니 박종귀의 손을 꼭 붙잡은 모습이 포착됐다. 박종귀의 환생 소식으로 또 한 번 이별을 준비하는 두 사람의 복잡한 심경이 담겼다.

제작진은 “8회에서는 이해숙을 중심으로 선연과 악연, 그리고 얽히고설킨 수많은 인연과 사연이 더욱 깊이 있게 그려질 예정”이라며, “또 어떤 인물들이 어떤 이유로 얽히게 될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천국보다 아름다운’ 8회는 11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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