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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반 만든 몸이 이 정도”…이미도, 레드 수트 입고 무대 씹었다

  • 김승혜
  • 기사입력:2025.05.10 08:07:44
  • 최종수정:2025.05.10 08: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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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한 근육, 카리스마 넘치는 포징, 강렬한 레드 수영복. 이 모든 게 드라마 촬영용이라고? 배우 이미도가 단 한 달 반 만에 만들어낸 보디빌딩 실전급 무대로, 보는 이들의 동공을 확장시켰다.

9일, 배우 이미도가 드라마 ‘24시 헬스클럽’의 보디빌더 대회 장면 촬영을 위해 준비한 피트니스 무대 사진을 공개했다. 하지만 그 비주얼은 단순한 ‘촬영용 콘셉트’로 보기엔 너무 강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미도는 무대 조명을 받으며 메탈릭 레드 수트 차림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이미도가 단 한 달 반 만에 만들어낸 보디빌딩 실전급 무대로, 보는 이들의 동공을 확장시켰다.사진=이미도 SNS
이미도가 단 한 달 반 만에 만들어낸 보디빌딩 실전급 무대로, 보는 이들의 동공을 확장시켰다.사진=이미도 SNS
그간 유쾌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사랑받아온 이미도지만, 이번엔 다르다. 사진=이미도 SNS
그간 유쾌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사랑받아온 이미도지만, 이번엔 다르다. 사진=이미도 SNS
이미도는 무대 조명을 받으며 메탈릭 레드 수트 차림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사진=이미도 SNS
이미도는 무대 조명을 받으며 메탈릭 레드 수트 차림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사진=이미도 SNS
촬영을 위해 단기간 집중 운동에 돌입한 그는 실제 보디빌더 선수와 함께 포징 수업을 받았고, 무대 위에서는 여느 대회 출전자 못지않은 자신감을 뽐냈다. 사진=이미도 SNS
촬영을 위해 단기간 집중 운동에 돌입한 그는 실제 보디빌더 선수와 함께 포징 수업을 받았고, 무대 위에서는 여느 대회 출전자 못지않은 자신감을 뽐냈다. 사진=이미도 SNS

포징은 프로, 근육은 진심, 무대 장악력은 이미 배우를 넘어선 수준. 어깨와 팔 라인, 허벅지의 힘줄까지 드러난 보디라인은 “한 달 반 만든 몸이 이 정도?”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였다.

촬영을 위해 단기간 집중 운동에 돌입한 그는 실제 보디빌더 선수와 함께 포징 수업을 받았고, 무대 위에서는 여느 대회 출전자 못지않은 자신감을 뽐냈다. 이미도는 “짧은 기간에 아쉬움도 남지만 최선을 다했다”며 “응원해준 ‘24시 헬스클럽’ 배우들과 선수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무대 사진이 공개되자 동료 연예인들의 반응도 폭발적이었다. 장나라는 “진짜 멋지다 미도”, 김숙은 “넌 최고야!!”, 천우희는 “와 언니 진짜 대단해”라고 극찬했고, 조권과 홍윤화도 감탄사를 연달아 남기며 힘을 보탰다.

그간 유쾌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사랑받아온 이미도지만, 이번엔 다르다. 그는 캐릭터를 위해 몸을 움직였고, 결국 무대를 씹었다. 이건 드라마의 한 장면이자, 배우 이미도가 보여준 또 하나의 도전 기록이었다.

[김승혜 MK스포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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