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신영이 놀이공원에서도 흐트러짐 없는 데일리룩으로 눈길을 끌었다. 화이트 셔츠와 핑크 티셔츠의 감각적인 조합, 그리고 미소 속 여유가 화면 가득 담겼다.
장신영이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놀이공원’이라는 짧은 코멘트와 함께 다수의 사진을 공개했다. 편안한 일상 속에서도 세련미를 잃지 않는 장신영의 꾸안꾸 스타일링은 여전히 우아하고, 동시에 발랄했다.
이날 장신영은 루즈한 핏의 화이트 셔츠를 가볍게 걸치고, 그 안에 연핑크 레트로 프린팅 티셔츠를 매치해 사랑스러운 무드를 더했다. 하의는 와이드 화이트 팬츠로 톤온톤의 정갈한 실루엣을 연출했고, 여기에 단정한 캡 모자를 더해 캐주얼함을 가미했다.



특히 붉은 패턴이 인상적인 숄더백은 전체 룩에 톡톡한 포인트 역할을 하며, 무채색 중심의 차분한 스타일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자연광 아래에서도 빛나는 피부톤과 어우러진 색 조합은 ‘무심한 듯 세심한’ 장신영표 스타일링의 정수를 보여줬다.
놀이공원을 배경으로 촬영된 미러샷에서는 그녀의 여유롭고 소녀 같은 감성이 한껏 묻어나며, 보는 이들까지 기분 좋게 만드는 따뜻한 무드가 전해졌다.
한편 장신영은 2001년 전국춘향선발대회 ‘현’ 수상을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2018년 배우 강경준과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특히 장신영 부부와 두 아들 정안(2007년생), 정우(2019년생)까지 모두 돼지띠로 알려져 가족 에피소드에서도 자주 화제를 모았다.
현재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 중이며, 일상 속 감성과 맛, 그리고 스타일을 모두 보여주는 대표 워킹맘 셀럽으로 자리잡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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