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드래곤이 ‘유퀴즈’에 깜짝 등장했다.

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녹화를 마치고 이동을 하는 GD의 모습이 깜짝 공개됐다.

이날 게스트인 정해인이 등장하기에 앞서 창밖에서 들리는 소란스러움에 창밖을 돌아본 유재석과 조세호는 아직 촬영장을 떠나지 않은 지드래곤의 모습에 웃음을 터뜨렸다.

유재석은 “지드래곤는 아까 우리가 토크를 했다”고 말했고, 조세호는 “남는 시간에 촬영을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토크 후 여유롭게 사진을 찍는 지드래곤의 모습에 유재석은 “참 자유롭다”고 웃었고, 이후 자막을 통해 ‘조만간 GD도 찾아올 예정’라고 밝혀 그의 토크 활약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지드래곤은 올해 하반기 컴백을 앞두고 있다. 지난 2017년 6월 발표한 미니 2집 ‘권지용’ 이후 7년여 만에 솔로로 컴백하게 되는 지드래곤은 현재 솔로 앨범 막바지 작업이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컴백에 앞서 지드래곤은 지난달 빅뱅의 멤버 태양 단독 콘서트에 깜짝 게스트로 무대에 오르며 팬들과 만났으며, 이달 초 ‘유퀴즈’ 녹화에 임하며 시청자들과 소통에 나설 전망이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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