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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랭킹 1위 최솔잎 女스누커 3연속 우승…男스누커는 동호인 황화 정상

2026 SOOP 스누커그랑프리 4R, 최솔잎 결승서 권보미 2:0 제압, 식스레즈 2~4라운드 연속 우승, 황화는 김도훈 2:0 꺾고 男스누커 정상

  • 김기영
  • 기사입력:2026.07.16 20:47:16
  • 최종수정:2026.07.16 20:4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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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스누커(식스레즈) 1위 최솔잎이 16일 경기도 시흥 대한당구연맹 스누커 훈련장에서 열린 ‘2026 SOOP 스누커 그랑프리 4라운드’ 결승에서 권보미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4라운드 3개 대회 연속 우승이다. (사진=대한당구연맹)
여자스누커(식스레즈) 1위 최솔잎이 16일 경기도 시흥 대한당구연맹 스누커 훈련장에서 열린 ‘2026 SOOP 스누커 그랑프리 4라운드’ 결승에서 권보미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4라운드 3개 대회 연속 우승이다. (사진=대한당구연맹)
2026 SOOP 스누커그랑프리 4R,
최솔잎 결승서 권보미 2:0 제압,
식스레즈 2~4라운드 연속 우승,
황화는 김도훈 2:0 꺾고 男스누커 정상

최솔잎이 여자 스누커 대회에서 3연속 우승을 달성하며 독주 체제를 이어갔다. 남자부문에서는 동호인인 황화가 쟁쟁한 선수들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여자 스누커 식스레즈(6-reds) 국내랭킹 1위 최솔잎(부산시체육회)은 16일 경기도 시흥시 대한당구연맹 스누커훈련장에서 열린 ‘2026 SOOP 스누커&잉글리시빌리어드 그랑프리’ 4라운드 식스레즈 결승에서 권보미(강원)를 프레임스코어 2:0(37:23, 35:28)으로 제압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26 SOOP 스누커 그랑프리 4라운드’ 식스레즈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권보미. (사진=대한당구연맹)
‘2026 SOOP 스누커 그랑프리 4라운드’ 식스레즈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권보미. (사진=대한당구연맹)

이번 우승으로 최솔잎은 2라운드 우승 이후 3개 대회 연속 정상에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공동3위는 김정현(충북) 이소은(울산)이 차지했다.

최솔잎은 준결승에서 김정현을 꺾고 결승에 선착했다. 권보미는 이소은에게 첫 프레임을 내줬지만 이후 두 프레임을 연달아 따내며 역전승으로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2026 SOOP 스누커 그랑프리 4라운드’ 식스레즈 공동3위에 오른 이소은(왼쪽)과 김정현. (사진=대한당구연맹)
‘2026 SOOP 스누커 그랑프리 4라운드’ 식스레즈 공동3위에 오른 이소은(왼쪽)과 김정현. (사진=대한당구연맹)

두 선수의 맞대결은 지난달 17일 열린 3라운드 8강전에 이어 한 달 만의 리턴매치였다. 당시 경기는 최솔잎이 프레임스코어 2:1로 승리한 바 있다.

초반부터 집중력을 앞세운 최솔잎이 경기 주도권을 잡아 1프레임을 37:23으로 따냈다. 이어 2프레임에서도 착실히 점수를 쌓으며 35:28로 마무리 우승을 확정했다.

포켓볼 동호인 황화는 16일 대한당구연맹 스누커 훈련장에서 열린 ‘2026 SOOP 스누커 4차 그랑프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대한당구연맹)
포켓볼 동호인 황화는 16일 대한당구연맹 스누커 훈련장에서 열린 ‘2026 SOOP 스누커 4차 그랑프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대한당구연맹)

남자 스누커 부문에서는 동호인 황화가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황화(월드풀라이프)는 같은 장소에서 열린 ‘2026 SOOP 스누커 그랑프리 4라운드’ 결승에서 김도훈(강원)을 세트스코어 2:0(80:34, 69:5)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전문체육 선수가 아닌 포켓볼동호회 ‘월드풀라이프’ 소속인 황화는 이번 대회에서 연이어 강호들을 무너뜨리며 정상에 올랐다. 공동3위는 허세양(충남체육회) 황철호(전북).

‘2026 SOOP 스누커 4차 그랑프리’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김도훈. (사진=대한당구연맹)
‘2026 SOOP 스누커 4차 그랑프리’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김도훈. (사진=대한당구연맹)

황화의 돌풍은 16강전부터 시작됐다. 첫 경기에서 국가대표 이근재(부산시체육회)를 꺾은 황화는 이후에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결승 무대까지 진출했다.

김도훈은 4강에서 지난 3라운드 우승자인 허세양을 꺾었다.

‘2026 SOOP 스누커 4차 그랑프리’에서 공동3위에 오른 황철호(왼쪽)와 허세양. (사진=대한당구연맹)
‘2026 SOOP 스누커 4차 그랑프리’에서 공동3위에 오른 황철호(왼쪽)와 허세양. (사진=대한당구연맹)

결승전에서 황화는 집중력을 살려 1프레임을 80:34로 따낸 뒤 2프레임도 김도훈의 추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며 69:5로 마무리하며 우승을 확정했다. [김기영 MK빌리어드뉴스 기자 pppig112@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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