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4.11.22 12:2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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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가 ‘가나 초콜릿’ 50주년을 기념해 ‘레트로(복고) 포장’ 등을 적용한 한정판 제품 5종을 선보인다. 가나는 내년 2월 50주년을 앞두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레트로 포장 3종은 1975년 첫선을 보일 당시 디자인을 비롯해 1987년, 2002년 디자인을 각각 적용했다. 다양한 시기의 패키지 디자인으로 세대마다 기억하는 ‘그때 그 가나 초콜릿’을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기념 패키지 2종에는 50주년을 축하하는 디자인 요소와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 메시지를 담았다. 소비자 사연을 오디오북과 시, 노래 등으로 소개하는 가나 행복사서함 이벤트도 열린다.
50주년 기념 TV 광고도 진행한다. 11월 말 온에어가 예정된 50주년 기념 TV CF는 지난 50년간 국민 일상 속에서 행복한 추억을 함께한 가나의 이야기를 다룬 브랜드 영상이다. 11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는 ‘가나 50주년 행복사서함 부스’ 팝업스토어(행사 매장)도 운영할 예정이다. 가나는 ‘초콜릿 디저트’라는 새로운 정체성을 정립하기 위해 2021년 ‘가나, 디저트가 되다’ 캠페인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프리미엄 가나’ 상위 라인업도 선보였다.
한편, 롯데웰푸드는 ‘A Happy Cycle with Ghana’라는 슬로건으로 한·일 공동으로 가나 교육 사업 지원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월 한·일 롯데의 카카오 봉사단은 가나를 방문해 카카오 부산물을 활용해 만든 공책과 필통을 4000명의 현지 어린이들에게 전달했다.
[조동현 기자]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2286호 (2024.11.27~2024.12.03일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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