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당구 최대 잔치’ 코리아당구왕 2차전 20일 예선 돌입
서울당구연맹 ‘2021 코리아당구왕’ 일정 밝혀
예선 20~21일, 본선 및 타이틀 방어전 12월 2~5일
3쿠션 1~3부, 3인 단체전…4구 남녀 개인전
16일 오후 1시까지 선착순 접수
백신 접종완료증명·음성확인제 의무 적용
‘2021 코리아당구왕’이 오는 20일 예선전에 돌입한다. 사진은 `ZEST 2021 코리아당구왕` 1차전 3쿠션 개인전 2부 (왼쪽부터)준우승자 최승, 안진환 KNB 대표, 우승자 배명준. (사진=서울당구연맹 제공)
서울당구연맹(회장 류석)은 최근 ‘2021 코리아당구왕’ 2차전 예선을 오는 20~21일, 본선 및 타이틀방어전을 12월2~5일에 개최한다고 공지했다. 지난 9월 열린 ‘코리아당구왕 1차전’에 이어 두달 여만이다.
2차전 역시 1차전과 마찬가지로 3쿠션은 1~3부 개인전과 3인 단체전이 열리며, 4구는 남녀 개인전으로 치러진다.
개인전 △1부는 핸디 29점 이상 △2부는 24~28점 △3부 23점 이하다. 1부에서는 8명(8강)이, 2부와 3부에서는 각각 4명(4강), 3인 단체전에서는 8팀(8강)이 본선에 진출한다.
4구에서는 남녀 개인전서 각각 4명(4강)이 본선으로 향한다.
2차전 예선은 20~21일까지 서울시 3개 당구클럽(브라보캐롬클럽 PBA스퀘어점, JS클럽, 태평클럽)에서 분산 개최된다.
2차전 본선은 12월 2~5일 서울 가산동 빌리어즈TV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본선 우승자(팀)는 1차전 우승자(팀)와 타이틀 방어전을 갖는다.
2차전 본선 및 타이틀 방어전은 빌리어즈TV로 중계된다.
우승 상금은 3쿠션 1부 200만원, 2~3부 100만원, 단체전 150만원이다. 4구 남녀개인전 우승자에게는 50만원이 주어진다.
타이틀 방어전 승자에게는 부문별로 30~100만원의 상금이 별도로 주어진다.
2021 코리아당구왕(총상금 1억4000만원)은 4차전까지 진행되며, 내년 1월에는 각 대회 입상자들이 출전하는 왕중왕전이 열린다. (사진=서울당구연맹 제공)참가자는 대회 시작 전까지 백신접종 증명서(2차 접종 후 14일 경과)를 제출해야 한다. 1차 접종자, 미접종자는 대회 시작 48시간 이내 PCR 검사 음성확인서를 현장에서 제출해야 참가할 수 있다.
3년만에 재개된 2021 코리아당구왕(총상금 1억4000만원)은 4차전까지 진행되며, 내년 1월에는 각 대회 입상자들이 출전하는 왕중왕전이 열린다.
한편 지난 9월 열린 코리아당구왕 1차전 3쿠션(개인전)에서는 노주영(1부·부산BMC) 배명준(2부·대구YG) 고태현(3부·울산강동고)이, 단체전에서는 YB3(정대현 이승아 조대기)팀이 우승했다. 이번 대회는 브라보앤뉴(대표 서동욱) 주최 및 서울당구연맹(회장 류석) 주관으로 열린다.
[박상훈 MK빌리어드뉴스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