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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인 3쿠션대회에 무려 1211명 참가 ‘대성황’

‘정도 김용석배’ 동호인3쿠션대회 지난 12일 열려
대전지역 32개 당구클럽, 당구테이블 128대 소요
주최측 “올 첫 전국대회, 상금 500만원으로 2배 확대 영향”
우승 정찬영 준우승 김신도…공동3위 김제신 최지만

  • 기사입력:2020.01.15 17:05:16
  • 최종수정:2020.01.15 17: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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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대전당구시니어연맹 주최, 대전캐롬3쿠션동호인연합회가 공동주관한 "제12회 정도 김용석배 전국 국제식3쿠션대회"에 무려 1211명의 전국동호인이 참가, 높은 관심을 보였다. 우승자 정찬영과 김신도가 시상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왼쪽 2번째부터 김용석 원로, 정찬영, 김신도. (사진제공=대전캐롬3C동호인연합회 김현수 홍보이사)
[MK빌리어드뉴스 김다빈 기자] 최근 대전에서 열린 전국 동호인3쿠션대회에 무려 1211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당구계에 화제가 되고 있다.

대전당구시니어연맹(회장 박용립)은 지난 12일 대전 유성구 힐당구클럽 등 대전지역 당구클럽에서 ‘제12회 정도 김용석배 전국 국제식3쿠션대회’를 개최했다.

대전캐롬3쿠션동호인연합회(회장 조승근)가 주관한 이 대회는 ‘정도’ 김용석 당구원로(78)업적을 기리는 대회다. 김용석 원로는 1985~89년 한국프로당구오픈대회 5년연속 우승 등 한국당구계를 호령했던 레전드다.

대전지역을 중심으로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이 대회는 2017년 9회대회부터 전국 대회로 규모를 확장, 매년 700명 안팎의 동호인이 참가했다. 그런데 이번 12회 대회에 참가자가 무려 1211명으로 대폭 늘어난 것.

출전자가 대거 몰리다보니 예선전은 대전 지역 32개 당구클럽의 128대 테이블에서 치러졌다.

참가자가 급증하자 주최측도 놀라는 표정이다. 대전당구시니어연맹 김태건 사무국장은 “우선 1000명이 넘는 동호인들이 관심을 가져줘 놀랍고 고맙다”며 “올해 첫 전국동호인 대회이고 우승상금이 25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2배 늘어난 점, 그리고 지난 1년간 꾸준히 대회를 홍보해온 점이 맞아떨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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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김용석 원로와 공동3위를 수상한 김제신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캐롬3C동호인연합회 김현수 홍보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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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김용석 원로와 공동3위에 오른 최지만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캐롬3C동호인연합회 김현수 홍보이사)
한편 대회 결승에서는 정찬영(서울)이 김신도(서울)를 꺾고 우승했다. 정찬영은 상금 500만원과 한밭 레인보우 큐를 부상으로 받았고, 준우승 김신도는 상금 200만원과 한밭 ‘플러스-11’큐를 받았다. 공동3위는 김제신(포함)과 최지만(군산)이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한밭 큐맨 볼텍코리아 금남당구재료 감조아 신화상사 빌플렉스 코줌코리아 모두의당구 빌플랜 등 당구업체가 대거 후원했다. [dabinnett@mkbn.co.kr]

<제12회 정도 김용석배 전국동호인대회 입상자>

△우승=정찬영(서울)

△준우승=김신도(서울)

△공동3위(2명)=김제신(포항) 최지만(군산)

△공동5위(4명)=김철환(경산) 한용운(서울) 김재운(제천) 고기봉(서울)

△공동9위(8명)=이동규(제천) 박지훈(전주) 이철순(대전하나 3C) 김옥구(대전 빌리언즈) 전재완(금산 삼구회) 강원용(대전 3S) 송두암(대전 B&B) 황민욱(대전 KISS 3C)

△공동17위(16명)=손병삼(남원) 김두식(한울) 강민혁(대구) 최병삼(부산) 박정규(대전 신의큐) 백덕휘(대전 오렌지) 이현호(대전 하랑 R.C) 김은태(구미) 정영택(서울) 유지근(전주) 김세윤(파주) 박정일(대전 로얄) 홍봉기(대전 시니어) 장영철(서울) 김수완(부산) 노두열(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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