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행직·사이그네르·쩐꾸옛찌엔·야스퍼스 ‘16강행 막차’
[서울 서바이벌3쿠션마스터즈] 김행직, 2차패자부활전 조1위
‘세계1위’ 야스퍼스 2위 중 최고 성적으로 16강 진출
조명우 허정한, 각각 1·2차 패자부활전서 고배
서울 서바이벌 마스터즈 패자부활전 결과 사이그네르, 야스퍼스, 김행직, 쩐꾸옛찌엔이 16강에 합류했다. 21일 낮 서울 강서구 마곡동 ‘더 넥센유니버시티’에서 ‘2019 서울서바이벌 3쿠션마스터즈(서울 서바이벌)’ 패자부활전 경기가 모두 마무리됐다.
그 결과 사이그네르, 김행직, 쩐꾸옛찌엔은 2차 패자부활전 각조 1위로, 야스퍼스는 2위중 최고성적으로 16강에 올랐다. 반면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16위) 허정한(경남·14위)은 패자부활전서 고배를 마셨다.
김행직은 2차 패자부활전 B조에서 야스퍼스, 타이푼 타스데미르(터키·4위), 제레미 뷰리(프랑스·11위)와 경기해 111점으로 조1위를 차지했다. 야스퍼스는 87점으로 조2위를 차지했지만, 2위 3명중 최고성적으로 16강에 올랐다.
반면 조명우와 허정한은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조명우는 1차 패자부활전서도 조3위로 다음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2차 패자부활전에 진출한 허정한도 고배를 마셨다. 허정한은 마르코 자네티(이탈리아·3위), 무랏 나시 초클루(터키·10위), 사이그네르와 A조에서 맞붙어 3위에 머물렀다.
C조에선 쩐꾸옛찌엔(베트남·8위), 응우옌꾸옥응우옌(베트남·19위), 니코스 폴리크로노풀로스(그리스·526위), 테레사 클롬펜하우어(네덜란드·여자 세계랭킹1위)가 경기를 치러 쩐꾸옛찌엔이 조 1위를 차지했다. [dabinnett@mkbn.co.kr]
<서울 3쿠션서바이벌 16강 대진>
◇A조(16:00~)
디온 넬린(덴마크)-장대현-다니엘 산체스(스페인)-딕 야스퍼스(네덜란드)
◇B조(18:00~)
에디 먹스(벨기에)-토브욘 브롬달(스웨덴)-사메 시돔(이집트)-세미흐 사이그네르(터키)
◇C조(20:00~)
최성원-조재호-최완영-김행직
◇D조(22:00~)
임형묵-롤란드 포톰(벨기에)-쩐꾸옛찌엔(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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