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직장인 누구나’ 직장인당구대회 열린다

2인1팀 스카치방식…10월 13일 J당구클럽 등 서
우승팀 상금 100만원·100만원 상당 큐 2개

기사입력:2019.09.17 16:05:26
최종수정:2019.09.17 16:25:38

[MK빌리어드뉴스 김다빈 기자] 서울시내 직장인들이 당구실력을 겨루는 대회가 열린다. 서울당구연맹(회장 류석)은 오는 10월 13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J당구클럽 등 서울 시내 주요 당구클럽에서 ‘서울시 직장인 스포츠리그 당구대회’를 개최한다.

서울시체육회 주최 및 서울당구연맹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서울시 소재 사업장 내 당구 동호인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경기는 2인 1개팀 스카치 방식으로 치러지며 같은 직장이 아니더라도 팀을 구성할 수 있다.

‘스카치 방식’이란 한 선수가 공격에 성공하면 같은 팀 다른 선수가 공격을 이어가고, 공격에 실패하면 다른 팀 선수에게 공격권이 돌아가는 방식이다.

대회는 총 96개 팀이 3개팀씩 32개조로 리그전을 치러 각조 1위가 32강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점수는 팀 구성원(2명)이 모두 남성이면 20점, 남·여 혼합일 경우는 17점이다. 여성 2명은 14점이다.

우승상금은 100만원(팀)이며, 부상인 100만원 상당 큐는 팀원 2명에게 각각 돌아간다. 준우승은 상금 50만원이며, 80만원 상당 큐 2개를 준다. [dabinnett@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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