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누리‧이채현, 전국 3쿠션 男女 고등부 우승

[춘천 대한당구연맹회장배] 결승서 각각 김도헌‧정보윤 꺾어
男공동3위 안승빈 조화우, 女공동3위 김혜진 조수연
포켓9볼 男女고등부, 장빈 염희주 우승

기사입력:2019.08.20 14:08:37

[MK빌리어드뉴스 김다빈 기자] 김한누리(수성방통고)와 이채현(하남경영고)이 대한당구연맹회장배 전국3쿠션대회 남녀 고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김한누리는 최근 강원도 춘천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2019 대한당구연맹회장배 전국대회’ 3쿠션 남자 고등부 결승에서 김도헌(수원 매탄고)을 25:19(26이닝)로 제압하고 1위에 올랐다. 공동 3위에는 안승빈(서울 영등포방통고)과 조화우(대구 조일고)가 이름을 올렸다.

3쿠션 여자고등부 결승에선 이채현이 정보윤(서울 언남고)을 15:12(37이닝)로 꺾고 우승했다. 공동3위는 김혜진(창원 경일여고)과 조수연(서울 수락고).

15점 경기로 치러진 중등부 3쿠션 결승에서는 정재인(인천당구연맹)이 신념(오산 원일중)을 15:9(16이닝)로 눌렀고, 공동3위는 김태현(용인 용천중)과 박정우(춘천 창촌중)이 차지했다.

포켓9볼 고등부 남자 경기에선 장빈(수원 장안고)이 이동건(청주 흥덕고)을 결승전에서 세트스코어 7:2로 꺾고 우승했다. 공동3위는 황윤성(청주 흥덕고)와 서영원(서울 진관고).

포켓9볼 고등부 여자에선 염희주(서울 신광여고)1위, 조수진(서울 한강미디어고)이 2위를 차지한 가운데 장희연(서울 신광여고)과 신이지(청주 흥덕고)가 공동3위를 기록했다.

남녀 학생 통합으로 진행된 포켓9볼 중등부 경기에선 김혜림(서울 삼각산중)이 결승전에서 송나경(파주 한빛중)을 세트스코어 6:3으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공동3위는 정민권(서울 성내중)과 박미주(광주 봉선중). [dabinnett@mkbn.co.kr]

<대한당구연맹회장배 전국 학생대회 입상자>

◇3쿠션

△고등부 남자=1위 김한누리(수원 수성방통고) 2위 김도헌(수원 매탄고) 공동3위 안승빈(서울 영등포방통고) 조화우(대구 조일고)

△고등부 여자=1위 이채현(하남경영고) 2위 정보윤(서울 언남고) 공동3위 김혜진(창원 경일여고) 조수연(서울 수락고)

△중등부=1위 정재인(인천당구연맹) 2위 신념(오산 원일중) 공동3위 김태현(용인 용천중) 박정우(춘천 창촌중)

◇1쿠션 초등부=1위 양승모(인천당구연맹) 2위 김대현(시흥 소래초) 공동3위 임한결(정읍 한솔초) 조수영(광명 서면초)

◇포켓9볼

△고등부 남자=1위 장빈(수원 장안고) 2위 이동건(청주 흥덕고) 공동3위 황윤성(청주 흥덕고) 서영원(서울 진관고)

△고등부 여자=1위 염희주(서울 신광여고) 2위 조수진(서울 한강미디어고) 공동3위 장희연(서울 신광여고) 신이지(청주 흥덕고)

△중등부=1위 김혜림(서울 삼각산중) 2위 송나경(파주 한빛중) 공동3위 정민권(서울 성내중) 박미주(광주 봉선중)

△초등부=1위 이승은(서울 창경초) 2위 왕민준(서울 연은초) 3위 정민기(서울 성일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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