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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 2개월만에 女3쿠션 전국대회 정상

[무안황토양파배] 결승서 김진아에 25:24 신승
공동3위 스롱피아비 박지현

  • 기사입력:2019.06.15 17:21:57
  • 최종수정:2019.06.15 17: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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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15일 전남 무안군 무안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 무안황토양파배 전국당구선수권대회)’ 3쿠션 여자부 시상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민아(실크로드시앤티)가 트로피를 들고 손가락으로 하트를 그리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민아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두 달 만에 전국대회 정상에 복귀했다.


[무안=MK빌리어드뉴스 최대환 기자] 김민아(실크로드시앤티‧국내 4위)가 두 달 만에 3쿠션 전국대회 정상 자리를 되찾았다.

김민아는 15일 전남 무안군 무안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 무안황토양파배 전국당구선수권대회(이하 전국당구선수권)’ 3쿠션 여자부 결승에서 김진아(대전‧41위)에 25:24(28이닝)로 신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공동 3위는 스롱 피아비(서울‧1위)와 박지현(김포‧18위).

지난 4월 ‘2019 인제오미자배 3쿠션 페스티벌’에서 정상에 올랐던 김민아는 이번 전국당구선수권 우승으로 2개월 만에 전국대회 우승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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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15일 전남 무안군 무안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 무안황토양파배 전국당구선수권대회’ 3쿠션 여자부 시상식에서 입상자들이 트로피를 들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공동 3위 스롱 피아비(서울), 우승 김민아(실크로드시앤티), 공동 3위 박지현(김포), 준우승 김진아(대전).


결승전은 접전이었다. 선구 김민아는 1~4이닝에 하이런 5점을 포함해 공타 없이 무려 14점을 득점해 14:4로 멀찌감치 앞서가며 손쉽게 우승을 차지하는 듯 했다. 하지만 김진아도 만만치 않았다. 후반 들어 김진아는 6~8이닝에 7점을 올려 16:11까지 추격했다. 이후 김민아가 도망가면 김진아가 추격하는 흐름이 계속됐다.

20이닝에 경기는 다시 한번 요동쳤다. 21:15 상황에서 뒤지고 있던 김진아는 키스 난 공이 득점이 되는 행운까지 겹치며 하이런 7점을 기록, 22:21로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김민아가 25이닝에 2점, 26이닝에 1점을 추가하며 양 선수는 24:24로 동점을 이뤘다. 김민아는 28이닝에 남은 1점을 추가해 25점 고지에 선착했고, 이어진 후구공격에서 김진아가 초구배치에서의 득점을 실패하며 그대로 경기가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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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15일 전남 무안군 무안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 무안황토양파배 전국당구선수권대회’ 3쿠션 여자부 결승전에서 김민아(실크로드시앤티‧오른쪽)가 우승이 확정된 직후 김진아(대전)와 포옹을 하고 있다.


김민아는 1차예선에 2승을 거둔 뒤 2차예선에서 1승2패로 힘겹게 본선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 김민아는 박지현에게 25:18(33이닝)로 승리를 거두고 결승까지 올랐다.

김진아는 1차예선에서 1승1패를 기록하며 조2위로 2차예선에 진출했다. 2차예선을 2승1무 조2위로 통과한 김진아는 4강전에서 스롱 피아비를 상대로 25:15(35이닝) 승리하며 결승에 올랐다.

[cdh10837@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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