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유승우 女권보미, 전국 포켓볼대회 우승
‘2차풀투어’ 결승서 유승우, 황용 제압
권보미는 ‘국내1위’ 김가영에 8:3 승
2019년 풀투어(Pool-Tour) 2차대회’ 남자부 우승을 차지한 유승우(대전‧왼쪽)와 여자부 우승자인 권보미(안산시체육회). (사진제공=대한당구연맹)[MK빌리어드뉴스 김인호 기자] 국내 남자 포켓볼 2위 유승우(대전)와 여자 포켓볼 6위 권보미(안산시체육회)가 나란히 전국 포켓볼 대회 정상에 올랐다.
‘2019년 풀투어(Pool-Tour) 2차대회’ 남자부 입상자들. 왼쪽부터 공동 3위 이준호(강원), 우승 유승우(대전), 대한당구연맹 남삼현 회장, 준우승 황용(충남), 공동 3위 김찬도(서울). (사진제공=대한당구연맹)
17일 서울시 강동구 김가영포켓볼아카데미에서 열린 풀투어 2차대회 남자부 경기에서 유승우(대전) 샷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당구연맹)유승우는 17일 서울 강동구 김가영포켓볼아카데미에서 열린 ‘2019년 풀투어(Pool-Tour) 2차대회’ 결승에서 황용(충남‧6위)을 프레임 스코어 9:6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공동3위는 이준호(강원‧7위)와 김찬도(서울‧16위).
반면 1차 풀투어 우승자인 권호준(인천체육회‧4위)과 국내랭킹 1위 정영화(서울시청)는 예선탈락하는 부진을 보였다.
‘2019년 풀투어(Pool-Tour) 2차대회’ 여자부 입상자들. 왼쪽부터 준우승 김가영(인천시체육회), 대한당구연맹 남삼현 회장, 우승 권보미(안산시체육회), 공동 3위 이우진(강원). (사진제공=대한당구연맹)
17일 서울시 강동구 김가영포켓볼아카데미에서 열린 풀투어 2차대회 여자부 결승전 시작 전 권보미(안산시체육회‧왼쪽)과 김가영(인천시체육회)가 웃으며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대한당구연맹)여자부에서는 권보미가 국내 1위 김가영(인천체육회)을 8:3으로 물리치고 1위를 차지했다.
권보미는 8강에서 서서아(울산시체육회‧5위)를, 4강서는 임윤미(서울시청‧4위)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김가영은 1차대회에 이어 2연속 준우승에 머물렀다. 여자부 공동3위는 임윤미와 이우진(강원‧19위)이 차지했다. [vowvo@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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