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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우, 야스퍼스 꺾고 브롬달과 16강전[3쿠션월드컵]

[샤름엘셰이크 3쿠션월드컵] 32강리그 3승 조1위
‘애버 전체1위’최성원‧허정한‧김준태도 조 1위로 16강 합류
김행직 조재호 김봉철 최완영 서창훈 고배

  • 기사입력:2019.12.13 11:43:14
  • 최종수정:2019.12.13 11:4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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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조명우가 이집트 샤름엘셰이크 3쿠션 월드컵 32강 조별리그전 A조 경기에서 세계1위 딕 야스퍼스를 제압하며 3전전승으로 16강에 올랐다. 조명우는 16강에서 "세계선수권 우승" 토브욘 브롬달을 상대한다. (사진제공=코줌)
[MK빌리어드뉴스 김다빈 기자]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세계13위) 최성원(부산시체육회·21위) 허정한(경남·22위) 김준태(경북·45위)가 3쿠션월드컵 16강에 진출했다.

13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이집트에서 열린 ‘샤름엘셰이크 세계3쿠션월드컵’ 32강전 결과 이들 4명은 각조 1위를 차지하며 16강에 올랐다.

반면 ‘베겔월드컵 우승’ 김행직(전남·5위) 조재호(서울시청·12위) 김봉철(경기·44위) 최완영(충북·51위) 서창훈(화성·52위)은 32강서 고배를 마셨다.

3쿠션 월드컵 본선 32강은 4인1조 리그전으로 치러져 각조 1, 2위가 16강에 진출한다.

◆ ‘32강 전체1위’ 최성원, 김행직 조재호 따돌리고 16강

김행직 조재호 최성원 등 한국선수 3명이 한 조에 속해 관심을 모은 32강 F조에서는 최성원과 피터 데배커(벨기에·126위)가 16강행 티켓을 땄다.

최성원은 김행직과의 경기에서 12:13으로 뒤진 6이닝째 하이런 11점을 터트리며 23:14로 앞서나갔다. 김행직이 12~14이닝 15득점해 34:27로 역전했지만 최성원은 14~17이닝 연속 15득점하며 성공해 40:38(17이닝)으로 승리했다.

데 배커마저 40:36(17이닝)으로 제압한 최성원은 조재호와의 마지막 경기에서도 3이닝째 터진 하이런 11점을 앞세워 40:17(11이닝)로 승리했다. 최성원은 32강 리그 전체 애버리지 1위 (2.666)를 기록했다.

반면 김행직은 조재호에 40:29(16이닝)승리를 거뒀지만 최성원에게 패한데 이어 데 배커에게도 37:40(24이닝)으로 패해 1승2패 조3위에 머물렀다. 조재호가 조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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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샤름엘셰이크 월드컵 본선 32강에 출전한 7명의 한국선수 중 조명우, 최성원, 허정한, 김준태가 16강에 올랐다. (사진제공=코줌)
◆조명우 허정한 김준태도 각조1위로 16강…최완영 2승1패에도 애버리지로 탈락

조명우도 세계1위 딕 야스퍼스(네덜란드)를 제압하고 A조 3전전승 조1위로 16강에 올랐다. 조명우는 야스퍼스에게 40:37(21이닝)승리한데 이어 구이도 사코(이집트·118위)와 마쑨쿵(베트남·74위)도 각각 40:37로 꺾었다. 야스퍼스는 조2위(2승1패)로 16강에 합류했다.

허정한은 세미흐 사이그네르(터키·10위) 서창훈, 응우옌꾸옥응우옌(베트남·23위)과 D조서 경기해 사이그네르를 40:34(26이닝)로 따돌렸고 응우옌과 서창훈도 제압, 3전전승 조1위를 차지했다. 2승 1패 사이그네르가 조2위로 16강에 올랐다.

‘신흥 강호’ 김준태도 조1위로 16강에 성공하며 베겔, 구리월드컵에 이어 월드컵 3연속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김준태는 사메 시돔(이집트·6위) 무랏 나시 초클루(터키·11위) 미하엘 닐손(스웨덴·155위)과 H조에서 경기해 닐손에 39:40(24이닝) 1점차로 져지만 시돔에 40:31(14이닝) 초클루에 40:34(20이닝)연속 승리하며 조1위를 차지했다. 조2위는 1승1무1패의 초클루.

최완영은 ‘세계선수권 우승’ 토브욘 브롬달(스웨덴·3위) 타이푼 타스데미르(터키·7위) 헤샴 사드(이집트·232위)가 속한 C조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최완영은 타스데미르에 패했지만 사드와 브롬달을 꺾고 2승1패를 기록했다. 타스데미르와 브롬달, 최완영이 모두 2승1패를 기록한 가운데 애버리지에서 앞선(2.115-1.838-1.500)타스데미르가 조1위, 브롬달이 조2위를 기록하며 최완영이 탈락했다.

김봉철도 에디 먹스(벨기에) 마틴 혼(독일) 칸 카팍(터키)와 E조서 1승2패 조3위에 머물렀다.

16강 진출자들이 가려지며 대진도 확정됐다. 조명우는 브롬달과 8강진출을 놓고 격돌하며 허정한은 뷰리와 16강 일전을 갖는다. 최성원은 베트남의 두 응우옌 트렁하우와 김준태는 세계1위 딕 야스퍼스와 격돌한다. [dabinnett@mkbn.co.kr]

◇이집트 세계3쿠션 월드컵 16강 대진

△16강 1경기(13일 17:00~)

최성원(부산시체육회)-두 응우옌 트렁 하우(베트남)

김준태(경북)-딕 야스퍼스(네덜란드)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토브욘 브롬달(스웨덴)

마틴 혼(독일)-세미흐 사이그네르(터키)

△16강 2경기(19:00~)

허정한(경남)-제레미 뷰리(프랑스)

쩐 꾸옛찌엔(베트남)-피터 데 배커(벨기에)

타이푼 타스데미르(터키)-에디 먹스(벨기에)

마르코 자네티(이탈리아)-무랏 나시 초클루(터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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