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원희·지현주 ‘철원오대쌀배 동호인3쿠션’ 男女 우승

마원희 男 오대쌀조(1부) 결승서 임완섭에 1점차 승리
지현주, 김주아 꺾고 女1위…공동3위 손옥진,조현경
홍석환, 한탄강조(2부) 우승…2위 최홍준 공동3위 현병준 김봉섭
빌포텐8팀, 4tipB팀 단체전‧복식전서 나란히 정상

기사입력:2019.12.02 18:35:37
최종수정:2019.12.03 11:30:22

[MK빌리어드뉴스 이우석 기자] 마원희(수내SBS·대회핸디24점) 지현주(메카·13점) 동호인이 강원도 철원에서 열린 전국동호인3쿠션대회서 나란히 남녀부 정상에 올랐다.

최근 강원도 철원군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 철원 오대쌀배 3쿠션전국당구대회’ 동호인 ‘오대쌀조’ 남녀 결승서 마원희는 임완섭(YB·24점)에 24:23(34이닝), 지현주는 김주아(캐롬스팟·14점)에 13:5(24이닝)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공동3위는 장재석(프롬·26점)과 김근희(원뱅크·20점), 여자부 공동3위는 손옥진(언주당구클럽·13점)과 조현경(땡Q·15점)이 차지했다.

이번 대회 남자부는 대회핸디 1부(23~26점)와 2부(20~22점)가 속한 ‘오대쌀조’와 대회핸디 3부(17~19점)와 4부(16~17점)가 속한 ‘한탄강조’로 나뉘어 진행됐다.

마원희는 ‘오대쌀조’ 첫 판부터 결승까지 7연승으로 1위에 올랐다. 8강서 최영빈(철원VIP·20점)을 24:17(35이닝), 4강서는 김근희(원뱅크)를 8이닝만에 25:6으로 제압했고 결승서는 임완섭과 34이닝 접전끝에 1점차 승리(24:23)를 거두었다.

‘한탄강조’ 결승서는 홍석환(메카·19점)이 최홍준(4tip·17점)을 19:9(22이닝)로 꺾고 1위를 차지했다. 공동3위는 현병준(빌포텐·19점)과 김봉섭(인제연합·17점).

빌포텐 8팀(양승훈 최동걸 백철호 장재영)과 4tip B팀(이성일 염재영)은 나란히 단체전과 복식전 정상에 올랐다.

4인이 단식-단식-복식으로 경기하는 단체전 결승서 빌포텐 8팀은 원주라온(이정일 박종협 용훈 신인선)을 상대로 단식전(최동걸)과 복식전(백철호 장재영)서 승리, 세트스코어 2:1로 우승했다. 단체전 공동3위는 철원VIP(안재성 김민수 이수금 최영빈)와 벙커(박대현 이주석 배재범 김신도).

두 명이 스카치 방식으로 경기하는 복식전서는 결승서 4tip B팀(대회핸디 21점)이 재클린(마종기 홍상돈·19점)을 21:8(26이닝)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공동3위는 영월(신인선 신동은·20점)과 권모술수(모선환 권혁용·19점). [samir_@mkbn.co.kr]

◆철원오대쌀배 3쿠션 전국당구대회(동호인부)

△개인전 남 오대쌀조(1,2부)=1위 마원희(수내SBS) 2위 임완섭(YB) 공동3위 장재석(프롬) 김근희(원뱅크)

△개인전 남 한탄강조(3,4부)=1위 홍석환(메카) 2위 최홍준(4tip) 공동3위 현병준(빌포텐) 김봉섭(인제연합)

△개인전 여자부=1위 지현주(메카) 2위 김주아(캐롬스팟) 공동3위 손옥진(언주당구클럽) 조현경(땡Q)

△단체전=1위 빌포텐 8팀(양승훈 최동걸 백철호 장재영) 2위 원주라온(이정일 박종협 용훈 신인선) 공동3위 철원VIP(안재성 김민수 이수금 최영빈) 벙커(박대현 이주석 배재범 김신도)

△복식전=1위 4TIP(이성일 염재영) 2위 재클린(마종기 홍상돈) 공동3위 영월(신인선 신동은) 권모술수(모선환 권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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