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7전8큐클럽’ 김황우·김성휘 131대1 뚫고 3쿠션 우승
‘울산캐롬연합배’ 결승서 울산클럽(김정일 우진하)제압
공동3위 천상하나(박만훈 조원석) 금복(조한정 박균만)
울산 ‘7전8큐클럽’ 김황우 김성휘(핸디 24점)팀이 131대1의 경쟁률을 뚫고 ‘울산캐롬연합배 3쿠션 복식 스카치 당구대회’ 정상에 올랐다. 사진은 대회 우승을 차지한 7전8큐팀(왼쪽)과 준우승에 오른 울산클럽팀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최근 울산광역시 남구 울산당구클럽 등 울산시내 클럽 4곳서 열린 대회 결승서 울산 ‘7전8큐’클럽은 울산클럽(김정일 우진하)을 24:22로 꺾고 1위를 차지했다. 공동 3위는 천상하나클럽(박만훈 조원석·핸디 22점)과 금복클럽(조한정 박균만·핸디 24점).
대회 공동 3위를 차지한 천상하나클럽(박만훈 조원석)팀과 금복클럽(조한정 박균만)팀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 하고있다.울산지역 34개 클럽 131개팀(262명)동호인이 참가한 이번 대회서 7전8큐팀은 8강 한밭클럽(정재훈 이재천·24점), 4강 천상하나클럽에 차례로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울산클럽은 8강과 4강서 각각 까리뇨클럽(김현수 김관영·24점)과 금복클럽을 꺾었다.
우승을 차지한 7전8큐클럽의 김황우 동호인은 “2018년을 마무리하는 송년대회서 우승컵을 들어 영광이다. 당구를 사랑하는 울산 동호인을 위해 애쓰는 캐롬연합회에 감사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대회에 앞서 울산캐롬연합은 평소 후원하는 울산다울 성인장애인학교에 성금을 전달했다.
대회 16강에 진출한 팀들이 경기에 앞서 기념촬영하고있다.울산캐롬연합회 이우천 회장은 “올해도 울산 캐롬연합회와 함께해준 울산의 많은 당구동호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더 좋은 대회와 행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samir_@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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