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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잔카 아시아3쿠션’우승…3000만원 주인공

결승서 황형범에 2시간 접전 끝 40:37 승
작년 12월 강진청자배 이어 11개월만의 우승
서울3쿠션월드컵 4강 10일만에 정상…상승세 이어가
준우승 황형범 1000만원, 공동3위 최성원 박춘우 400만원

  • 기사입력:2018.11.28 23:48:58
  • 최종수정:2018.11.30 02: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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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국내 8위 김봉철(안산)이 12위 황형범(울산)을 꺾고 ‘2018 잔카챔피언십 아시아3쿠션오픈’에서 우승, 상금 30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MK빌리어드뉴스 이상연 기자] 국내 8위 김봉철(안산)이 12위 황형범(울산)을 꺾고 ‘2018 잔카챔피언십 아시아3쿠션오픈’에서 우승, 상금 30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김봉철은 28일 밤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황형범을 맞아 35이닝의 대결 끝에 40:37 승리를 거두었다.

김봉철은 ‘서울3쿠션월드컵’ 공동3위에 이어 불과 10일만에 국제대회(잔카아시아3쿠션)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최근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지난해 12월 강진청자배 우승 이후 11개월만의 우승이다.

아쉽게 준우승에 머문 황형범은 1000만원, 공동 3위 최성원(부산시체육회‧11위)과 박춘우(서울‧65위)는 각각 4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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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결승전서 스트로크를 준비하고 있는 김봉철.


◆김봉철 ‘두번의 동점’끝 황형범에 40:37 승

김봉철은 2시간여의 결승전서 두 번의 동점 끝에 웃었다.

결승전 5이닝까지 1:7로 끌려가던 김봉철은 6득점(10이닝) 등으로 15이닝까지 15점을 쌓아 16:16 점수의 균형을 맞췄다. 이어 김봉철은 18이닝째 4득점해 20:17 역전에 성공하며 전반을 끝냈다.

후반들어 황형범과 1~2점씩 주고받던 김봉철은 30:28 2점차 앞선채 맞은 32이닝서 5득점하며 35:28로 승기를 잡았다. 이후 황형범이 35이닝째에 하이런 7점을 치며 37:37 또한번 동점을 만들었지만, 후구 김봉철은 35이닝째 공격서 남은 3점을 모두 채우며 2시간여의 긴 승부를 종료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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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황형범은 35이닝째 하이런 7점을 치며 37:37 동점을 만들었지만, 후구 김봉철이 같은 이닝 공격서 남은 3점을 모두 채워 아쉽게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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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2018 잔카챔피언십 아시아3쿠션오픈’ 입상자들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하고있다. (사진=경기도당구연맹 함상준 행정총괄국장)


◆8강전 김군호·4강전 최성원 물리치고 결승 진출

김봉철은 이번 대회 예선 64강(조별리그) 13조를 2위로 통과해 본선 32강에 올랐다. 이후 32강서 홍진표(대전‧24위)에게 28이닝만에 2점차(40:38) 힘겨운 승리를 거뒀고, 16강선 김현우(경남‧49위)를 40:40(20이닝) 무승부 후 승부치기서 2:1로 누르고 8강에 올라갔다.

8강선 김군호(서울‧219위)를 40:22(26이닝)로 꺾었고, 준결승에서 최성원마저 22이닝만에 40:37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김봉철은 지난 18일 서울3쿠션월드컵 준결승에 오른데 이어, 10여일만에 열린 국제대회인 이번 잔카아시아오픈서 강호들을 차례로 제압하고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sylee@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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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김봉철의 우승이 확정되자 관중석에서 기쁨의 눈물을 보이고 있는 김봉철의 아내와 딸.


◇2018 잔카아시아오픈 결승전 결과

김봉철 40:37(35이닝) 황형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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