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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 ‘3쿠션 월드컵’ 우승상금 2배로 ‘껑충’

UMB 규정 고쳐 올해부터 적용…우승땐 2,000만 원
세계3쿠션선수권대회 우승상금도 2배 올라 2,600만 원

  • 기사입력:2018.01.04 07:59:01
  • 최종수정:2018.01.04 09: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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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올해 3쿠션월드컵과 선수권대회 상금이 대폭 오른다. 사진은 "2017 볼리비아 세계선수권" 입상자들이 메달을 손에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왼쪽부터 준우승 에디 먹스(벨기에), 우승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 공동3위 마민캄(베트남), 마르코 자네티(이탈리아).(사진=코줌코리아)


[MK빌리어드뉴스 이상동 기자]올해부터 3쿠션월드컵과 세계3쿠션선수권대회 상금이 대폭 오른다.

세계캐롬연맹(UMB)은 최근 대회 규정을 고쳐, 올해 대회 상금규모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1년에 1회 개최되는 세계3쿠션선수권대회 우승 상금이 종전 1만유로에서 2만유로로 두배 뛰었다. 올해 일곱 차례 열리는 3쿠션월드컵 우승 상금도 8,000유로에서 1만6,000유로로 인상됐다.

원화로 환산하면 세계3쿠션선수권대회 우승상금은 1,300만 원에서 2,600만 원, 3쿠션월드컵 우승상금이 1,0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각각 오르게 된다.

준우승 상금도 각각 올라 세계3쿠션선수권대회는 1만2,000유로(1,500만 원), 3쿠션월드컵은 1만유로(1,300만 원)다.

아울러 그 동안에는 상금이 없었던 세계팀3쿠션선수권대회, 세계여자3쿠션선수권 대회에도 처음으로 우승상금이 생겼다. 세계팀선수권은 8,000유로(1,000만 원), 세계여자선수권은 2,000유로(약 260만 원)의 우승상금이 주어진다.

올해 세계팀선수권대회는 오는 2월 22일 독일 비어슨에서 열리며, 3쿠션월드컵은 4월 23일 터키 부르사월드컵을 시작으로 모두 7차례 열린다.

국내 한 당구계 인사는 “3쿠션 대회 상금이 크게 인상됐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종목에 비해선 한참 부족한 수준”이라면서 “인기 스포츠에 걸맞게 상금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외 3쿠션대회 중 최고 상금은 ‘LGU+컵 3쿠션 마스터스’ 대회다. 지난해 9월 열린 제3회 LGU+컵마스터스 대회는 우승 상금 8,000만 원, 준우승 4,000만 원, 공동3위에 각 2,000만 원씩으로 총상금 규모가 2억4,000만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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