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제4회 fn금융증권인 당구대회 우승
성기동-양정환팀, 결승서 하나카드(김태성‧김직열) 꺾어
공동3위 대신증권(이종우‧권형안)‧한화생명B(김소진‧고강녕)
홍보팀개인전 1위 김풍호(SC제일은행) 2위 김진영(KB국민은행)
제4회 fn 금융‧증권인 당구대회 시상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현대해상의 양정환(가운데)과 성기동(오른쪽)이 우승 팻말과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 왼쪽은 김주현 파이낸셜뉴스 사장. (사진제공=빌리어즈TV)[MK빌리어드뉴스 최대환 기자] 성기동-양정환이 팀을 이룬 현대해상이 금융‧증권인 3쿠션 최고봉에 올랐다.
최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제4회 fn금융‧증권인 당구대회’ 결승전에서 현대해상은 하나카드(김태성-김직열)를 20:17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공동 3위에는 대신증권(이종우-권형안)과 한화생명B팀(김소진-고강녕)이 차지했다.
현대해상은 8강전에서 한화생명A팀(이상진-김태근)에 18:6으로 승리를 거뒀으며, 4강전에서는 한화생명B팀을 17:7로 누르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준우승을 차지한 하나카드는 8강전에서 NH투자증권(정성일-문태곤)을 23:7로 대파했고, 4강전에서 대신증권을 15:11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제4회 fn 금융‧증권인 당구대회 입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빌리어즈TV)이번 대회는 국제식 대대에서 3쿠션으로 진행됐으며, 2인 1팀 스카치 방식(하나의 수구를 두 선수가 번갈아 치는 경기 방식)으로 펼쳐졌다.
한편 번외경기로 치러진 금융‧증권업계 홍보팀 직원들의 개인전에서는 김풍호(SC제일은행)가 우승을 차지했다. 김풍호는 결승전에서 김진영(KB국민은행)을 8:4로 제압했다. 공동 3위에는 갈상면(하나금융투자)과 김태헌(KB손해보험)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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